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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진해 제 나와바리로 이늠들 만나러 가봤습니다..
여기저기 글에서 아직 씨알이 잘아 전용에기에는 반응을 하지않는다는 말에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장소는 명동,우도일때입니다 ㅎㅎ
이 사진은 지난 3일 토욜 저녁 조황입니다..
쭈꾸미5,갑이1,귀오징어1,호래기18수...완전 두족류 4종세트군요.. ^^;;;
호래기는 아직 잔씨알이 대부분이라 약간이라도 무게가 있는 전용에기에는 반응을
보이지않았고...자체침력이 거의 없는 옵빠이스테에만 반응을 하였습니다 ㅜㅜ;;;;
어제도 퇴근후 내 나와바리로 고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첨부터 다운샷으로 공략해봤습니다..
간조시간대에 다운샷이라....참....나...ㅎㅎ
맨위에 6cm짜리 옵빠이스테에 전자알캐미..밑에 1.5호 호래기전용에기..맨밑에 싱커를 달았습니다..
간조에서 초들물로 돌아서고 약 1시간이 흘려서야
이늠들이 반응을 하네요..그것도 아주 약게...다리 한개를 걸치고 올라오는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는중..묵직한 갑이녀석이 맨아래 에기를 덮쳤는데 올리다가 수면에서 먹물을 쏘고는 빠져버립니다 ㅜㅜ
그러기를 서너번...1.5호 에기가 훅도 작고 하나라...1.8호 더블훅으로 된 호래기에기로 바꿔
욘녀석들 손 좀 봐줬습니다...
딸랑 4마리지만 동네씨알치고는 양호하네요 ^^
중들물쯤 되고..낼출근도 걱정되고.. 아직은 마릿수 기대는 힘들겟다는 판단에 철수를 결정합니다..
이번주 주말에 또 비예보가 있으니..비가 온후 더 추워지고 손끝이 찌릿찌릿해야..진정한 호랙시즌이 열리지않을까요???
끝으로 맛없는 호래기회 한접시 올리고 갑니다...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ㅎㅎ
다른 낚시는 다접고
무늬랑 호래기만 잡으러 댕깁니다 ㅎㅎ
ㅎㅎ 춥은데 고생하셨네요.. 좀더있음 퍽퍽하겠지요^^ 근데 귀오징어는 먹는검니꺼? 궁금해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