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 가까이 낚시도 못가고 갑돌이 풍년 소식에 맘만 아프고요 ㅎㅎㅎ

 

주말에 와이프가 회사교육땜시 1박으로 어딜 간다길래 난 뭐하지 낚시 갔다 와도 되나? 물으니께 댕기 오라네예 ㅋ

 

부랴 부랴 어디가지 어디가지 나도 갑돌이 가고 잡은디...하다가 실미도형님한테 연락을 해서리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ㅎ

 

1시까지 잠이 안와서 뒤척뒤척 거리다가 7시에 거가대교입구에서 만나기로 한탓에 날밤 새기도 뭐한 시간이고

 

억지로 잠을 청했는데 헉.....전화벨 소리에 눈을 뜹니다 동생 오데고? 헐...형님 이자 일어 났는데예;;;;;;;;;;;;;;;;;;;;;;;;;;;;;;;;;;;;;;;;;;

 

이게 뭔일이래요 그 시간이 딱 6.54분이더군요 기다리면 늦으니까 풍화리 입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빨리 가께예 끈고

 

전날 다 챙겨놔서리 1분만에 대문 잠그고 밖으로 나와서 시동을 켭니다 ㅎㅎㅎㅎ

 

근데 순간 알람이 띠리리 띠리리~ 엥 ;;;;;;; 안그래도 왜 알람소리를 못 들었지..피곤했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7시에 거가대교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알람을 7시에 맞춰 놨더군요 ㅎㅎㅎㅎ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데요 ㅎ

 

다행이 일요일 아침이라 차도 별로 없고 통영시내에서 마주쳤습니다 ㅎㅎㅎㅎ

 

도착해서 배내리고 준비 다해가꼬 냉장고부터 수색합니다

 

목표는 배깔판조황  300만리만 하모 안되겠습미꺼 ㅋㅋㅋ

 

얼레....왜 이렇지 음네.... 이동 얼레 없네....

 

이동 얼레 없네.....이것들이 오데 갔노 이동........요것들이 오데 숨었을꼬 이동.....우와 뭐지 이럴수가 없는데 이동...

 

오데 모디 있을낀데 이동...저기는 있을것 같은데예 이동......일주일만에 이럴수가 있는기가 이동......어디 있을꼬 이동......

 

1시쯤 되니 비가 촐촐 떨어집니더 형님 비 많이 오기전에 일단 식사 하이시더 도시락 까먹고

 

비를 맞으면서 샅샅히 수색 합니다 이야....참..거시기허네 이동 이동 이동 이동X50

 

4시 좀 넘어서 치쳐가 철수 했습니다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간만에 비 뚜드라 맞으면서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복수를 다짐하면서 이만 줄입니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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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넘치도록 잡아보세~에헤라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