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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4 15:53
보골장군™의 인물탐구 2편 '석금'님 귀에 익은 음악이죠? ^^ 인물탐구 1편 '돈키호테'님에 이어.. 엄청난 딜레이 끝에 2편이 나갑니다. ![]() ▲2007년1월14일 싸부님과 거제 지심도 출조에서본 일출 그렇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석금'님은 제 싸부님이십니다. 예전 '인낚'시절에서 부터.. 갯바위 조황에서 구산면 동네 방파제 조황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에게 낚시의 정보를 주시던 분이었습니다. 멀리 갯바위까지 다니시면서 동네 조황도 기꺼이 올려주시는 모습에 '쟝르를 가리지 않고 정말 낚시를 사랑하시는 분이구나.. 언제 한번 뵜으면..' 동경의 대상이었던 분이 동낚에서 저와 인연을 맺어 사제지간이 되기에 이르렀군요 누군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고 했던가요^^ ![]() ▲뼈까지 시려오는 겨울 갯바위의 아침 싸부님과 낚시 참..많이 다녔습니다. 낚시하는 도중.. 주위에 낚시에 서툰분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시지 않으시고 채비며 기법이며 상세히 일러 드리며 심지어 미끼나 채비, 자리까지 양보하시는 분입니다. 조황을 올리실땐 절대 마리수를 올리지 않으시고 항상 "먹을만큼 잡았습니다." 라고 올리시는 싸부님.. '마릿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즐기고 오는 낚시를 배우라' 는 가르침을 종종..어리석은 제자는 망각을 하곤 합니다. 단디 하께예.. ㅎㅎㅎ ![]() ▲'석금'님 오늘.. 작년까지 맡으시던.. *울프 경남지부장 직을 다른분께 물려드리고 시조회를 가신다는 언질을 듣고 무작정 따라나섰습니다. 언젠가 갯바위에서 멋진 사진한장 남겨드린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진이 별로라서 죄송스럽습미데이.. ![]() ▲싸부님은 낚시할때 아무소리도 못 들으십니다. ^^ 철수시간까지 대를 놓치 않으시는 모습에 또 한번 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싸부님..자세 잡으시고.." ![]()
"싸부님.. 저보고 웃으시이소오~" ㅋㅋㅋ ![]()
싸부님.. 자주 웃으시이소 웃으시는 모습 정말 보기좋습니다. ^^ 음악: Bahr 'Question of Color ' |
2007.01.14 20:02
2007.01.15 05:20
2007.01.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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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11:51
2007.01.15 17:32
2007.01.16 12:31
올해 토정비결에 귀인을 만나 엄청 복받는다 하는데,
저두 석금님 같은 사부 한분 생길려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