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하고 바람쐬러 창포다리 근처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딸들이지만 큰애가 낚시하는것 좋아해서 장대하나 미끼달아주니 노래미를 먼저 잡아 올리네요..ㅎㅎ 근데 손바닥 만한거라서...;;
11시30분부터 물이들기시작하는데 잡어가 너무 많아서 참 남감했습니다.
여기서 잡어라하면 15센티정도되는 감성돔...
미끼끼고 던지면 20초안에 입질옵니다.
도저히 낚시할 상황이 아니더군요.
다 방생사이즈고 가지고 갈만한 고기는 다 어디갓는지...ㅎㅎ
아무튼 바람만 쐬고 잘왔습니다.
창포다리 주의에서 낚시는  당분간 안하시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추석들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