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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욜 저녁 8시 되면  어김없이 날라 오는 쪽지..

행님 콜테기 햄 남해 조황 봤지예,,
웅  봤다 완젼 어판장이데....

우리도 오늘 통영권 말구 남해러 함 날라 볼까예....
난 남해 지리 잘 모르는데...
ㅎㅎㅎ 그럴줄 알고 네비 준비 햇심더  ..(귀여운 자식)

이렇게 의기투합 씽씽 달려 남해 도착,,,
근디 네비가 갈켜주는 길이 이상하다?
바다는 안보이고 자꾸 산이 나오노?

행님 산을 끼고 잇는 바다가 되나서 호렉들이 안나가고
골테기 햄이 마구 잡은 것 아닐까예?

근데 바다가 안나오는데 ,,,,이때 네비 아가씨 왈,,
길을 잘못 드셨습니다
아,아니 여지껏 이길로 인도 해놓고 ,,,,,,이 스벌 누구 놀리나?
이 시뱅이가 사람 열받게 맹그네...
안그래도 남해 검문 소 지나치면서 의경 존만이가 다른 차는 다 보내면서
우리 차만  갓길로 세워 민증 까서 조회 해보더마 ㅠㅠㅠㅠ

행님 몽타즈가 총기 세벼간놈 하고 비슷한 모양이네예,,

글마는 잡혔다 아이가?

언제예?

이틀전에..

와~ 옆에 이렇게 운전하고 있는데 딴놈 잡고 시루고 있네예....ㅋㅋㅋㅋ
(중리야  열 받고 잇는데 계속 화로에 조개탄 던질래?)

뿌띠야  글타고 난폭 운전 하지마라...(한사람 더 있슴다 ,,호렉 낚시 처음 해보는
  우리 동네 행님,, 동낚인 이 아닌 관계로 행인 1에 등장 시킵니다.
나중에 엄 청난 활약을 합니다)

골테기 님께 물어 물어 ,,밤인데도 친절하게 정말 짜증 한번  안내시고 잘 갈쳐 주더군여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첫번째 방파제 도착  11시 반 흐미 벌 써 도로 에서 2시간 허비
조과 형편없슴,, 출장나온 호렉 3마리 체포,,,,

골테기 님의  네비에 따라
두번째 방파제 ,,,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
아,, 사라비야 투척 ,,,겨우 낱바리로 체면 치레 하고 잇는데..
슬슬 자증이 밀려오는 찰라

행님 ,,,한시간 뒤에 골테기 행님이 온다네예... 그때가지 좀 쪼아 보입시더,,

새벽 한시반 ,,,
우리의 구세주 ,히든 카드 , 마지막 대타 골테기님 등장 (금년 타율 근 9할대를 마크)
호레기계의 공공 의적 ,등 등 많은 닉네임을 뿌리며 옆 에 사모님 대동..

중리야 좀 자~아~봣~나? (친구의 장동건 버젼으로)

행님 거진  빈작 수준 인데예...

가자 마이 묵게 해줄게,,,

우리는 졸래 졸래...ㅎㅎㅎㅎ

헐 근데 사람들이 쳐다도 안보는 바리 옆 방파제에서 멈춤

중리야 자 떵~지~바~라  (이때도 장동건 버젼으로)

여기는 아인것 같은데,,,, 그래 함 던져보자,,,

아,아니 이게 무신 일이고 던지자 마자 쇼트트렉,,거기다 김연 아 의 트리플 엑셀에
공중 삼회전까지 호렉들이 춤을 춥니다,,,

호렉 머구리인 행인1 행님 마구 줄기차게 뽑아 내더군여.....

중리야 어~떳~ 노?  좀  돼  재?
마이 무어라,,난 간다,,,

아~ 고수의 저 뒷모습,,아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마이 무어라 난간다,,
알겟습니다 행님  마이 묵겟습니다,,,중리 힘찬 대답 ,,
난 옆에 서  계속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굽신 굽신

행인1행님 골테기님  가는데 도 감사합니다  인사도 없습니다,,
혼자서 정신없이 뽑기에 바쁩니다

어느덧 시간은 지나 새벽 4시...이제 묵자판으로 돌변
여러 동낚인들이 지겹게 봐왔던 호렉라면 , 호렉 무침  너무 식상한것 같아
아예 사진 안찍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 세명이서 50바리는 묵은것 같습니다(덩누면 아마 먹물 떵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래도 많이 남아잇더군여  아마 다들 세자리는 조금 못 채운 것 같더군여,,
행인1행님한테 다 모아주니 약 150바리는 될것 같네요...

조금 일찍 왔으면 하는 아쉬움과 ,,
운전하고  창원에 도착하니 아침 7시
중리 옆에서 오는 내내 코골고 자는바람에 잠이와서 디지는줄 알앗습니다..ㅠㅠ
공력을 너무 소진하여 주화입마에 빠지면 안되는데.. 12시까지 폐관, 운기조식하여
공기밥 내단을 복용  다시 단전에 남아잇는 한가닥을 공력을 끌어올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가게문 좀 정상적으로 열어보나 했더마 오늘도 12에 열고 말앗네요,,ㅎㅎ

거진 일주일에 약 이틀 빼놓고 매일 가는 출조라 새로울것 까진 없지만
골테기님의 친절한 길안내에 감사의 마음으로 두서없이 글을 올리게 됏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첨 조황란에 올렸다가  글 성격상 안맞는것 같아 조행기에 올립니다
*민지아빠님 댓글 까정 옮기는건 우찌 하는줄 몰라 본의 아니게 삭제 하제 됐습니다
지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