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번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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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님,유림님,지리산비님,지윤이아빠님,저 5명이서 부지도에 갔습니다.
8일 자정에 시의회에 집결하여 한차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매*낚시에서 밑밥을 준비하며 따뜻한 커피한잔과 대물의 희망을 안고 통영으로 갔습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 앞 할매 국밥집에서 뜨근한 시래기국에 밥 한술 넣고 출항지인
척포 물개 방파제로 향했습니다.
2시 좀 넘자 바로 출항...
청*호에 몸을 맡기고 부지도로...
5명이 내릴 포인트라 좀 만만치 않네요...
부지도 마당바위에 하선 안전한곳에 모든 장비를 두고 갯바위 탐색...
근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유림님은 역시...)
부지도는 유명한 뽈락 포인트라 몇몇분들은 뽈사냥에 나섰습니다.
뽈조과는 꽝...^^
일출전 몸을 데우기 위해 간단한 컵라면과 커피로...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각자의 포인트로 이동.
유림님은 혼자...돈키호테님,지리산비님 한팀이고 지윤이 아빠님,저 한팀...
수심 체크 후 낚시 시작...
전갱이가 넘 많네요...다른팀 역시...
전갱이 고등어 망상어가 주 어종이네요...
휴~~~
조과는 반찬거리만 잡고 끝입니다.
2시 철수 시간에 맞춰 갯바위 정리하고 아쉽게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 되네요...ㅜㅜ
낚시점에서 끊여준 어묵탕에 소주 한잔하고 담을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올라오는 길이 많이 막혀 지리산비님이 고생이 심하셨네요...(전 자서 모릅니다...ㅋㅋ)
마산 도착후 아구찜으로 하루 일과 정리하고 해산...
참으로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다음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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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지리산 행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젤 큰형이신 돈키행님 우리들 비위 맞추시니라 힘드셨죠...^^
막내로서 궂은일한 지윤이 아빠...그러면서 크는거다...ㅋㅋ
유림...역시 바람은 부는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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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도 멋진 번출과 조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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