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딱 한물때,
파괴력으로 저항하는 45급 하나와
35 이상급만 8마리..합해서 18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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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괴기들을 잡을땐 동낚식구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기분이 다 상쾌하더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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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기리
기포기가 고장 나삣따..ㅠㅠ
보골보골 기포기 돌아가던 소리는 들리더마는
막상 기포기 구멍에 공기가 안 나오고 있습디더.
기포기도 수명이 있는가 봅니다.. 띠발 띠발..
모두가 벌러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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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가 빈사상태로 돌아누운걸 확인하고는
칼로 시메할때는 맘도 도려지는듯 하더이다~
손맛은 둘째치고 잡을때의 부푼 기대완 달리
돌아올때는 괜시리 맘도 엄청 가라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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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엄청 많은데다 젤루 맛있을 지금인데..
동낚식구들 오손도손 배불리 나눠먹을수 있었던
모처럼의 기회였는데...
가져와 살려 놓을 횟집 수족관도 알아놨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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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길로 돌아와 내쇼날 좋은걸로 바로 하나 내라삣습니더.
아그그.. 인제 얼마 안있음 산란 시즌되모 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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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올 가을을 기약해야 될지도 몰겠네예..^^;
행님은 꽃다방 미스김도 아이고.......ㅠ.ㅠ
오봉도 없고....오토맨도 없고......
몇일 있다가 한번 들리께예......시븐 커피나 한잔 주이소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