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호레기와 견적....

얼마전 제 조황에 많은 분들이 꺼져가던 희망을 다시 태우신 걸로 압니다.....

많이들 잡으셨으려나????

일단 마지막 호레기 잡고 연휴에 또 살째~~~기 가려고 준비 했었더래습니다....

일단 1타 태글 들어 오네요...

마나님 왈

니 그림자가 눈썰매 타고 싶단다....

헐....그래도 어쩝니끼????제가 보물처럼 아끼는 외동공주님이신데.....이래저래 알아보고 거창 수승대 라는곳에 도착하여 열심히 놀아 줍니다....

그리고 집에 오는데 두번째 태클 들어옵니다....

니~~!!또 토끼면 죽는다~~!!.......

맞씹니다 울곰탱이 무섭씹니다......ㅜㅜ

일단 안가기로하고 릴을 꺼내 봅니다....

근데????어???? 뭔가 이상합니다....

릴이 끼릭거립니다.....

시마노 시미트리 3000S가????얼래????

분해 들어갑니다....

헐....우째 분해하는지 몰것씹니다....한참을 뒤적거립니다.....오옷~~~~알아 냈씹니닫

양방향 올분해해야 되네요.....거참....성그럽네요....

뭐...우째 우째 분해해서 살째~~~기 들여다 봅니다....돌려도 봅니다.....오~~~~~~~~~ㅜㅜ

베어링 입니다...셋트로 두개나~......

이상하네요....떨어뜨리거나 던진적 없는데???

혹시???저 곰탱이가 나 없을때????음.....수상한데????

저 없을때 낚시도구 암대나 둔다구 주 떤져서 뽀사묵은 초릿대가 월매던가????음......필은 오는데 증거가......음.......
여튼 이런 과정으로 호렉 포함 몽땅그리 접게 만드네요...

다른릴도 주 떤져서 뽀사삐는 바람에 저거 하나 고~~~이 모시고 살았는디....

낚시점 가서 견적 뽑아보니 얼마 나오지는 않는데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