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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이라 하기도 뭐하고 고성이라 하기도 뭐한 위치 동해면 다리건너 들어가는 동네 다녀왔어요
몇일전 일행중 한분이 가셔서 가지메기도 잘 잡히고 암턴 이넘 저넘 잘 잡힌다고 그리고 아침에 밑밥 남아서 발밑에
품는데 감시들이 모이더란 소리에 혹~~~~해서 갔드랬습니다
밑밥은 많이 필요없대서 두개한개만 가지고 갔습니다
방파제에 도착해서 보니 발밑으로 손가락 살감시들이 조금 보이더군요 오잉~오늘은 개기 좀 될려나~
마음은 무지 급하고 민장대 30초만에 채비후 던졌습니다
죄금 있더니 찌가 쏙~ 빨려 들어가길래 이게 얼마만이야~ 하며 들었는데 물아래서 보이는데 배가 흰색!!!!!헉~!!!!
감시다~ 1초후 이런 씽~~망상어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찌가 쏙~ 또 배가 흰색 또 망상어냐? 역시 또 망상어;;;
연타로 입질후 뚝.....뚝.....뚝....................끈겼습니다 ㅎㅎㅎㅎㅎ
아 정말 감시 얼굴보기 너무 힘듭니다 이날도 유촌쪽으로 급선회 하였으나 전화해보니 댓마 없심;;;;;;오후에나 되야될거라고
오후는 시간 제약이 많아서 별로 안땡겨서 그곳을 갔는데 많이 잡았다는 가지메기도 음꼬;;;잡아만 몇마리...잡았십니다
낚시 다녀 오는길에 아~진짜 왜 이러냐 어복이 이래 없어도 되냐...등등 힘 쫙 빠지더군요;;;
그래서 같이 간 일행과 요번주 토욜새벽에 유촌 날라서 지금 거기는 철이니 한번 도전해보자 약속하고 왔습니다 ㅠ.ㅠ
사진은 무려 6명이서 5시간동안 낚시해서 잡은 잡어들 입니다
쿨러 넘치도록 잡아보세~에헤라디여~♬
다리건너 동네에서 저도 손맛 본적이 없습니다 ㅎㅎㅎ 호래기는 많던데 ^^
시락이나 소포쪽에 까지메기들이 많이 돌아다니던데 낮에만요 ㅋ 제가 던지니 물덥니다 ~ 딱 20센치가요 ㅋㅋㅋ
6명이서 잡어만 저리 잡기도 힘들텐데 아무쪼록 고생 많으셨네요 ^^
제작년 이맘때...동해면 우두포에서 똥감시 많이 잡았는데요.
조금만 더 들어가 보세요...
바깥쪽 큰 방파제 말고...
안쪽 작은 방파제에서 그냥...1호 봉돌에 바늘하나 달아던져서 낚았던 기억이..
너무 멀리 던지지 마시고..
밑밥을 투척할 수 있는 거리에..
긴 장대 있으면 장대 맥낚시도 해 보시구요..밑밥은 좀 뿌리시고...
두개에 한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올해는 두족류 낚으러 다니느라 확인은 못했는데..
들물 타임만 잘 노린다면 최소한 꽝은 안할 듯 하네요.
이상하게 동해면 소포 시락쪽에 올해 방파제 낚시가 대체적으로 안되는군요
유촌 아직 나오고 있는데 뎃마낚시하면 좀잡으실겁니다 밤에 서촌 방파제도 올라오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망상어가 감생인줄 알았습니다...
동해면까지 갔으면 우두포 방파제도 한번 가보시지 그러셨어요...
그나마 동해면에선 우두포 방파제쪽이 제일 괜찬던데요.
암튼 잡어라도 많이 잡아서 다행입니다.
담엔 꼭 대박나세요.
잡어중에도 감시가 보이는데요 마리수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다음엔 대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