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23일 26일 낚시를 다녀왓습니다 ^^

23일날은 갈생각이없다가

갑자기 날따뜻할떄 다녀오자는생각으로 집에

가장연질인 1호낚싯대 챙겨서 크릴한통사서 진해 행암다녀왓습니다 ^^

평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은 많이업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젤좋아하는포인트 ㅋㅋ 방파제 끝 가로등쪽에는 사람이잇네요 ㅜㅜ

근데 바람도 안불고 날도 따셔서 다 좋앗는데

바다가 완전 호수네요

파도도없고 조류도없고

일단은 방파제한바퀴둘러보니 호랙낚시하시는분몇분계시고 잡어원투하시는분들도계시고 ,,

그러다 청개비 누가 쓰다남은거 혹시 필요할지몰라서 챙겨와서

일단 2.5호원줄 3b전자찌에 -3b수중찌에 혹시눈먼볼락이잇을지몰라서

1호목줄에 2호감시바늘과 볼락8호바늘에 g2봉돌 목줄에 물리고 햇습니다 한쪽은 크릴 한쪽은 청개비 ,,

역시 날이따셔서 그런지 낚시하기는 편하네요 ,,

오랜만에 전자찌 흘러가는걸보내요 그러다 스멀스멀잠기길래 챔질하니 청어가 올라오네요 ,,

역시나 ,, 지난주 청어잇는거보고 오늘 사람이없어 빠진지알앗는데 안빠졋더군요 ,,

일단 손맛위해 청어노는수심으로 좀하다보니 원하던자리에 자리나서 계속햇는데 청어는 잘잡히네요 .

씨알도괜찮은데

첨엔 잘되다가 갈수록 입질이 약아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옆에분 낚싯대가 휘어지길래보니깐 씨알좋은 노래미인데 ,,

산란기라서 색도 황금색에 알도 가득잇는데 그걸 두레박에 넣으시네요 차마 말도못하겟고 ,

그냥 제낚시햇습니다 하다가 청어가아닌고기가 잡혓습니다 ㅋㅋ

일단 손맛보기위해 브레이크잡지도않고 그냥 나가게두다 힘다빠졋을떄쯤보니 괜찮은 노래미네요 ,,

금어기라서 오랜만에 노래미사진한장박아두고 그대로 방생합니다 ,

그런데 청어가 노래미보다는 힘도좋은데 툭툭거리는게 노래미보다 없는거같습니다 ,,

제손이 잘못된건가요??

그뒤에 한 10시30분쯤되니 찌가 쪼끔씩 흘러가길래 볼락이나 아무고기 한마리나볼꺼라고 열심히하는데 얼마못가 조류가 또

안가네요

그냥가긴 그래서 청어낚시라도 하는데 가기전에 청어사진찍으려는데 갑자기 노래가안나오네요

낚씨하면서 노래들으면서 하는데 배터리가없어서 노래도 사진기능도안되네요 ,,

전에 찍을껄그랫습니다 ,,

가기전 내항도 한번 훑엇는데 생물체는 못봣습니다 ,,

사진은 노래미밖에 없네요 ㅜㅜ 청어는 씨알이 좋습니다 25~30정도가 대부분입니다 더큰게올때도잇고 작은게올떄도잇구요 ,,

호래기하시는분 올리는거 못봣습니다 ,

 Photo_091223-000.jpg

그리고 26일날은 원래 친구들이랑 연도로 갈려고생각햇는데

크리스마스날에 너무 무리해서인지 일어나니 11시엿습니다 ㅡㅡ;;

일단 문자로 담에가기로하고 밥먹다 생각하니깐 크릴남은것도잇어서

연도는 넘 멀어서 해양공원을 갓습니다 ,,

바람 엄청나게 많이부네요

역시나 오늘도 연질1홋대에 2500lbc릴에 2.5호원줄 1호찌 -1호수중찌 1.5호원줄에 3호 허연색 바늘로 시작햇습니다 ,,

물밑에 잡어가많은지 들어갓다나왓다 반복하네요

순간 들어갓을떄 챔질하니 망상어네요 ,,

25정도되는거 ㅋㅋ

손맛은 좋네요 감시짝퉁 ㅋㅋ

계속 망상어정도올라오다가

갑자기 바람이 더세집니다 망상어도 구경못하겟고 ,,

일단 추워서 테트라포트쪽에 쭈구려서 앉아서 낚씨하니 바람은덜맞네요 ,

계속 찌가 잠겨만잇는입질이 드러오네요 ,,

견제해도 그대로이고,,답답해서 올리면은

빈바늘이거나 먹다남은크릴 ,,

다시 좀 예민하게 3B에 -3B  G2봉돌물려서 하니깐 별 차이없네요 ,

바람떄문에 더힘드네요 ,, 원줄도 날리고 ,,

채비다 끊고

원줄 세미플로팅으로바꾸고 다시하다가  이번엔 살짝들어가는순간 챔질하니 뭐가그래도 걸렷나보네요 ㅋㅋ

꾹꾹쳐박는데

사이즈가 별로인고기같은데 ㅋㅋ

망상어 ,노래미일지알앗는데

영등철에 이런저질사이즈의 감시가잇을줄은 ㅋㅋ

감시네요 ,,

사이즈는 15~17사이되구요 ,,

그래도 감시라서 물에 더 넣놓으니 힘은 쫌 쓰네요 ㅋㅋ

영등철 첫감시라 사진한장찍고 방생하려고 드는데 탈탈거리면서 빠져버리네요 ㅜㅜ

입줄에 살걸린거같아습니다,,

이런 된장 사진찍을랫는데 ,,

뭐 감시얼굴본걸로 만족하고 한마리더잡아서 사진찍어야지 하는생각으로하는데

바람도엄청불고 낚씨도안되네요 ,,

어쩔지생각하다가 ,,

삼포는 만처럼 움푹들어가잇고 산이 바람막아줄꺼란생각으로 삼포로 이동햇습니다 ㅋㅋ

바람은 쪼끔밖에안부네요,

방파제에 가족단위로 오신분들 많이계시네요 ,,

여기서 또 안좋은걸 봣네요 ,

어떤분 장대에 민물새우로 노래미만 전문적으로 잡으시네요 ,,

두래박안에는 노래미몇마리 들어잇구요 ,,

씁슬한데 뭐라 말은못하고그냥낚씨하니

3번쨰캐스팅에 시원하게 찌를가져갓는데 뭐 손맛이없어서 보니깐 뭐 꼬시래기 사촌정도되보이는 잘잘한고기네요

삼포나 명동 방파제에서 눈으로 볼수잇는고기 ㅋㅋ

해질녘되니

삼포에도 청어가 들어왓네요 ,

그런데 사이즈가 엄청 저질이네요 ,,

행암에 청어는 아빠청어고 삼포는 아들청어정도밖에안되보입니다 ,,

10CM좀 넘는사이즈 엄청 비교되더군요 ,,

밤되어서 전자찌채비로 혹시 볼락노렷는데 암것도없어서 방파제앞에 청어바글바글해서 던져보니 입질왓는데

이건뭐 잡은건지 안잡은건지 손맛도업네요

철수준비하는데 방파제벽면에 기댕겨서 초릿대로 건드렷는데 그 게가 집게로 초릿대를 집어서 부셔졋네요,,

이렇게된거 접고 집에가서쉬엇습니다 ㅋㅋ

크릴이 반통이 더 남앗네요ㅋㅋ

삼포엔 이상한 치어 놀래미 꼬시래기치어 청어 잘잘한게 올라오네요 ,,

해양공원은 망상어 ,,

 

그래도 손맛보려면 행암이 젤 무난하지않을까싶네요ㅕ ㅋㅋ

 

별생각없이쓰다보니 엄청 길어졋네요 ,,죄송합니다 ^^

친구란

내가 누군지 알면서도 여전히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에 대한 모든것을 알고 난 후에도 여전히 나에게 실망하지 않는 사람이다
세상이 모두 나를 버렸을때 조용히 내방 문을 두드려 주는 사람이다
등 뒤가 아닌 나의 면전에서 충고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머리속의 생각들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며,
나의 성공을 배 아파하지 않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