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입한 초보 낚시꾼입니다.

오늘 원전가서 한말도 못낚은... 아~

19:00 부푼마음으로 장구마을(첨 목적지)로 출발
20:00 낚시방에 들러서 사장님 요새 어디가 잘되요?
     - 요새 원전 아님 다 황이여~
    -- 귀가 얇은 나로서는 그래~! 오늘은 원전이야~!
20:30 원전 방파제 도착

대략 열분이 약간 넘는 조사님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시더군요.

애초에 두어시간 담궈볼 생각으로 갔었구염.

생전첨으로 뽈락루어에 도전했는데, 얕은 입질이 3~4번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실력부족으로 다 놓침...ㅠㅠ

1시간가량 루어를 하다가 실력에 좌절을 느끼고 찌낚으로 채비전환.

청개비 한말 끼워서 투척
1시간가량 찌낚중에 3~4번 입질을 받았는데, 너무 얕은 입질이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루어로 한분께서 뽈락을 좀 낚으시던데 5마리 미만으로 보이고...

초등학생 조사가 보리멸로 보이는걸 가~~~끔 낚아올리고
머 그정도였습니다. 요새 원전쪽에 고기가 잘 안나오는것 같더라구염

오늘길에 쪼메만한 마을쪽 방파제에서 루어를 던져보았습니다.
옆에 찌낚하시는분 전화통화내용을 엿들어보니, 1시간에 6수(종류는 모름)정도 하신거 같더라구요.

오~ 괜찮다 싶어서 낼름 던졌으나...
실력부족만 절감하고 다시 철수.

결국 이제서야 집에돌아왔네요.
내일은 저녁 6시쯤 진해명동이나, 귀산쪽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그쪽 조황좀 어떤지 댓글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