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렉 조황이 넘 저조한가바요?
오늘 맘먹고 마산권으로 출조?  방파제 몇군데 다녀봣지만, 열몇마리정도 잡으셨더라구요.
그것도 몇 몇분만.  에구, 오늘도 황인가부다 싶어 집으로 가던중 불켜진 자그마한 방파제
보이더군요. 아무도 없는 휑한 방파제 그래 여기서함 던져보자 낚시대만 달랑 들고 채비는
되어있구해서요. 낚시대 펼치고 투척 엥 모고, 뭔가 그냥 추 무겁게 단것처럼 빨려들어가네요.
아~~ 싸 한마리 바닥에 던져놓고 바로 투척 엥 또 빨려들어가넹 건지니 쮝~~  
이거다 싶어 잽싸게 빠께쓰(ㅎㅎ 지송) 들고 와서 다시 채비 투척 엥 모고 아주 천천히 들어가는
채비 다시 투척 흐미~  그 뒤로 한마리도 못잡았다는........   낚시대 접고 다른곳으로 ㄱㄱ
도착해서 채비 펼치고 투척 낚시대 깔짝몇번 하고있는데 뭔가 무겁다.  밑에 걸렸는갑다 싶어
쭈욱 댕기는데 에궁 쓰레기인갑다 싶어 살살 들어올리는데 물위로 올라오는건 쓰레기가 아닌
문어 흐미~~ 이런일도 다있네요. ㅎㅎ 그래서 오늘 조황은 호렉 7마리 문어 1마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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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없고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글보면 재미있고 , 실감 나던데 난 안되네요.  
                                                      죄송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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