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리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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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릿수 소문난데 소문나서 안가지고,
대물 나온다는데 있어도 복잡해서 안가고,
과거 느긋하던 냉장고, 인산인해 그도 안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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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은 딱하나,
감성돔 나오긴 하는곳에  홀로 뚝 떨어져 밑밥 운용..
또는 시즌이 안 이르겠나.. 아직 안나오겠지.. 싶은곳 다니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내림 회유경로를 젤 먼저 한 템포씩 일찍 찾아 다니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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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공식적으론 일주일에 한번,
허나 알게 모르게 딱 반나절 꼭 하루, 이틀씩은 더 다닙니다.
공식적인 날은 나름 출조 개념입니다.
그래도 아직 지금 시즌은 준내만권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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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낮 반나절 시간 남음 표 안나게 살짝 빠져나가면 어쩔수 없이 구산면,
저녁 반나절 시간 남음 표 안나게 살짝 빠지면 차를 몰고 주로 한시간 거리 방파제들..
돌아옴이 낚시 떠나지 않은듯 자연스러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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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조황 보고 드리지 못한 제법 많은 사진들..
잡아도 사진 남기지 못한 감성돔들..
올핸 실지 구산면에서 큰 재민 못봤었던것 같습니다.
아! 큰 녀석들을 구산면에서 많이 만나지 못했다는 겁니다.
결국 올 가을 구산면, 젤 큰 녀석 이래봐야 40 이내까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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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릿수는 제법 풍족하고,
솔직히 실지 가을 본 시즌이면 열마리 이내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하루 통상 여섯시간여의 낚시시간중 열마리 이내 조과라면 제법 오랜시간이 지루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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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황사진,
첫번짼 구산면  갯바위 앞 전마선,
전에 바로 앞 갯바위에서 KG낚시 사장님을 뵈었을때 다섯마리를 했던적이 있습니다.
젤 큰놈 한마리가 35쯤 되었나??
그 기억을 되살려 평균 수심 13미터 10센티에서 수심 13미터 50센티까지..
조류 속도에 따라 수심 1미터까지 더 주던, 목줄에 봉돌 분납 방식과 봉돌 위치를 달리 합니다.
이곳은 1.5호 비자립 막대찌가 이상적인 곳이었습니다.물론 조류, 유속에 따라 끊임없는 찌바꿈,
요 근래 항상 오후 들면 어김없이 바람이 터져 보통 오후 한시쯤까지의 조황이라 보심 됩니다.
밑밥 비율 평균 2.5:1  항상 민물새우 100그램과 미끼 크릴, 입질 뜸해질때 마다 수심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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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이 아쉽습니다. 그날따라 많이 잘았습니다.
사진상으로 작은놈 23,4급 포함된것을 양해 바랍니다..
11마리..  큰 감흥은 없었던, 홍합 채취선의 소음이 유달리 컷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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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
오늘이었습니다.
새벽에 출발하여 거제까지의 이동거리만해도 한시간 반.
한물때라 그런지 조류의 미약함때문에 혼났습니다.
제 방향과 동서남북 제자리를 찾지 못하던 조류와 오후들어 내리던 비로
여덟시부터 오후 한시 반까지 낚시하고 돌아왔습니다. 수심 12.5~13.5미터권.
역시나 1.5호 막대찌, 굵은 놈을 맞이하기위서 쓰여진 1.75호 목줄.
오늘은 오직 4호 바늘과 주로 쓰인 민물새우..공교롭게도 그전 조황과 똑같이 20마리입니다,
마찬가지, 대물은 없는 33~4급이 젤 큰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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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지 오늘 호래기 번개편으로 다 보내어 우리 동낚식구들 맛있게 드시라 보냈어야 했는데..
매장내 어제 발생한 도난카드 사용껀으로 인해 경찰 협조로 인해 시간 다보내버리고.
늦게나마 웨이님편으로 보내려다 이미 번개 장소로 떠나버리시어,
내라도 다시금 달려갈까 고민하다 일주일치 장본다 이마트로..번개장소로 가는거 포기.ㅡ.ㅡ
방금전 11시까지 피빼고 얼굴 잔뜩 얼음 뒤집어 쓴 감성돔을 차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다
어쩔수없이 집으로 다시 가져와 손질후 소금물에 담궜다 내일까지 말려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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