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쓰레빠참돔
http://dongnakin.com/zboard/zboard.php?id=johwang_dongnakin_2005&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미역&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93

강렬한 손맛을 생각해 척포달렸습니다.
5시반 어둠을 뚫고 갯방구내리라 해서 내리니 이건..쩝
떨어진여에 발판도 엉망 바람도 최전방에서 맞고 채비 안되고 수심 4미터 완전 여밭..
아침에보니 수초가 우수수............
그래도 열심히 삽질햇건만..망시 2마리 끝..
밑밥치니 망시 1개군단..시커멓네영
소주한병먹고 보면 벵에돔 군단같이 보임..
속지마시길....ㅠ,ㅠ

10시반까지 삽질하다가 도저히 안되어 선장한테 이동해주이소 하니
통영에서 지금 손님온다나 머나 해서 30분있다가 간다하네여
근데 1시간기다려두 안오길래 전화하니깐 아따 뭐그리 급하요 궁시렁 궁시렁..
그떄가 11시반 철수약속시간이 1시..이기 안급하나하고 ..애기했건만..
바람 여전히 지롤이단옆차기 생생...
덕분에 여에 원줄 쓸려서 거금 8000원 구멍찌 빠이빠이..ㅠㅠ

도저히 이동해도 별볼일없을거같아 바로 철수
밑밥이 3개정도 남았는데 걍 들고왔음..
달아마을에서 함더 도전할까했는데 여전히 바람은 이단옆차기..

오늘은 아인갑다하고  대를 접고 통영에서 집으로 옴..
늘가던 태진식당에서 주물럭 먹고 오자마자 샤워후 바로 취짐..
아.. 쓰레빠 참돔 손맛이...아직도..
마약보다 중독된 ..저..우짤까영??

바늘에 쓰레빠를 달아서 손맛을 달래야하나..에공
낼부터 다시 일을 해야겠네영..

무자년 쥐같이 갈갈이 돈법시다...
2008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