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11시에 흰색 애마의 비명을 들으며 달리고 달려 도산에 도착하니 방파제가 조용하네요
퍼떡 카브라 체비하고 캐스팅, 와사비는 민물세우에 0.8목줄위15cm 극소봉돌 그후 ~ 1시간
둘다 열심히 삽질 삽질 삽질, 지겨워 질 무렵 헉 ~! 방파제 벽을 더듬든 와사비친구의 대가
엄청 위어진다, 큰 망시가 물었나 하는 순간 올라오는 몸매와 까무잡잡한 피부가 눈에 확~들오온다
다가가 보니 뽈이다 사이즈17은 족히 넘어보인다 그리고 가슴과 힙싸이즈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후로 방파제 벽사이를 집중 공략 나머지 3마리의 쭉쭉빵빵한 뽈을 꼬셨습니다.
사진엔 3마리 뿐이지만 1마리는 아침에 낚은지라 빠졌습니다, 글고 잡어 몇수로 끝냈습니다
갈치도 두마리(3마디급)추가 했습니다, 이제 내만 끝물인 갈치가 아쉬운지 있더군요.
이넘들 때문에 웜만 몇개 잘리고 전 갈치를 못먹고 싫어하는 지라 ........호랙은 감감......
3시경에 대접고 돼지고기 숯불에 진노일잔 걸치고 , 친구는 갈치회에 일잔 걸치고
그럭 저럭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저희가 도착하고 얼마후 오신 분이 도산일대에도 갑오징어를 낚았다고 하더군요 ^^
담에는 갑오징어 에깅을 함배워보아야 겠습니다.
소금뿌려 꾸바묵으면 이슬이가 술술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