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한국과 바레인의 1:0 축구경기를 다보고 낚시용품 주섬주섬 챙기니
새벽4시 아버님 깨워서 시락으로 출발했습니다....
예전에 좀 잡은포인트라 입가에 미소를지어면서 크릴 5장 천하2개 비비고
홈무시에 백크릴 준비하고 5시도착하니 ....  우리보다 먼저온 낚시꾼도 많더군요..!
20,000주고 나무로된 댓마골라서 짐실고 포인트이동하니 작년에 있는 양식장이
없더군요....할수없이 해뜰때까지 해보자고 해서 낚시시작했는데~
느낌이 이상~ 입질도 없구 조류도 없구....물색깔도 이상한것같더군요~



시간은 흘러서 해가 뜨고보니 휴~  완전 또랑물입니다.....적조지...? 뭔지...?
더러워 죽겠더군요....(완전녹물)

할수없이 주저않아서 낚시했습니다.....물면물고 하는심정으로~ 마끼엄청뿌려도
소식도없구......멸치지 학꽁치지...엄청 뛰어다니더군요~
이늠들이 물이더러워도 사는가 봅니다~





감씨는 없구 직접만든 카드채비에 벤치 몇마리하고 철수했습니다.....^^



잡은고기가 이것뿐이라 소주한병때문에 장만했습니다....너무 머라하지마이소~
맛은있더구요.....저도 자연산 돌돔은 두번째거던요~

이상 유림의 허접조황이었습니다...^^

참 ! 시락에서 마산까지오는데 일찍나섰는데도 1시간30분걸렸습니다....벌초
때문이라고하네요...다음주 꼭 참고 하시길바랍니다....그리고 적조도 확인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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