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러하듯이.. 이번에도..실리도 방파제입니다.
실리도선에 몸을 실고 도착한 저녁쯤의 방파제
흘림채비를 하고 투척하나...감감 무소식이네요...
그 많던 메가리도 안보이고 잘 물어주던 볼락도....대신 손바닥 크기도 안되는 감시들이
버글버글합니다.. 모이비에 너무나 달려들어서 ...
그 와중에 간간히 씨알급볼락 한수씩 어떻게 잡히긴 하네요..
밤샘으로 황은 아니지만 빈곤한 조과로 끝나게 되거군요....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
아참 민장대에 문어가 달려오더군요.. 새우미끼에 혹에서 달려들었다가 낚시바늘에 걸려 있더군요
문어군은 이미 배속으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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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맛이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