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밤 규승이아빠랑 밤 9시에 접선하여 구산면으로 날랐습니다.
욱곡 방파제에서 입질한번 못받고 구복 가는길 우리의 뽀인트로 이동하여 뽈 2마리 잡고,
다시 해삼 사냥에 나섰습니다.
해삼은 지천에 널려 있더군요.
규승이아빠 앞세우고 저는 랜턴 비추고 해서 딱 먹을 만큼만 채집(?)해서
한잔 먹고 왔습니다.
저는 자연산 해삼이 이렇게 부드럽고 맛난줄 이제 알았습니다.
요즘 구산면에 괴기도 밸시리 안되고 해서 당분간 이놈들이나 잡으러 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