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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30분부터 수협 앞 물골에서 낚시~
따문 따문 입질에 쌍걸이도 몇 번하니 제법 잡았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제법 씨알급들이 잡히네요.
식사하고 낚시하려니 강풍이 터져 조류와 바람에 떠밀려 더 이상 낚시 불가능하여
오후 1시 철수 물칸을 보니 흐뭇합니다^^.
바람과 조류에 떠밀려가다 닷이 다른 뗏마에 엉켰습니다.
늦었지만 그 배에서 조용히 낚시 중이시던 분에게 폐를 끼쳐 그때도 사과하였지만,
이글을 빌어 다시한 번 사과말씀 드립니다.
이상 간단 조황입니다.
도다리 철이 돌아 왔는데...배 운전을 못하니 갈 수도 없고...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