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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급하게 혼자 바람쐬러 갔다온 별내용 없는..조황입니다..
..문의해보니 오후4시40분..막배라는말에..망설이다..
과감히 출발~~
언제봐도 바닷길은 조아요..급한맘에도 가슴이 시원~~
4시40분배에..4시37분도착..
사람도 차도..헥헥..거리며 긍거이 한자리 잡습니다^^
바람이 바다물을 차까지 튀어오르게 하네요..
실~~걱정이~~
내리고..쪼메 있으니 가로등 불이 하나둘씩~~
갠~적으로 가장 조아라 하는 풍경~~
멈출기미가 보이지 않는 강풍에..이리저리 옮겨봐도 바람없는곳이 없는거 같음..
방파제서 보는 펜션불빛이 아늑하게 보이더라는~~
던질찌까지 장착해 던져봐도 강풍에 날아가지도 않고..
원줄이 바람에 밀려..금방 채비가 발앞에~
에이..쓸쓸히..도시락이나~~
온밤..미친듯이 부는바람에..제대로..낚시를 하지도 못하고 새벽을..
새벽에 반가운 눈큰애~~
금방 해가 뜨니..그나마 입질도 뚝~~끊어지네요..
이제 낯볼은 아예..안되는거 같습니다..
바로 챙겨서..나와 내려오는길..고성에 나름맛집에..곱창전골..2인분 부터..준다는데..
1인분..특별히 주시네요..
밤새 떨다가..뜨신음식..몸과맘이 녹아내림^^
몇마리 되지는 않지만..얼음팩에..기포기..짱짱 틀어오니..집에와서도..
싱싱하게 살아 있어..
어줍잖은 솜씨로 이리치고..저리치고..해서~~
회치고..매운탕..만들어..식구들과..
모자란듯이..^^
...볼락..이란고기는 참~맛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회에 매운탕에 ㅎ
바닷바람 코에 넣은것만 해두....ㅎ
2주동안 바다 못갔는데
이번주도 초딩모임이라 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