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새벽3시..갯바위실버님(친형^^;;)과 함께 심리별장으로..낚시를갔습니다.
그시간..아무도있지않고..바다는 너무조용했습니다..
부모님께서 바람이 마니 분다고 걱정하신것과는 달리 바다는 너무조용하고
마치 우릴방겨주는듯했습니다..
뎃마를하나 빌려타고 양식장을향해 열심히 노를저었습니다.
보름이라그런지 굉장히 밝았습니다..뭔가 될듯싶었습니다...
형은 낚시경험이많은지라  전유동채비로 감시를공략한다고 했습니다.
전  카고낚시를 준비해서 처박기채비로 공략했습니다.
그런데.처음 기대한거완달리..장어와.보리멸만 계속올라오는거였습니다.
그래서.해뜰때를공략하자고 해서 일단.라면으로..허기진배를 채우고..
해뜨기만을기다렸습니다..드뎌 동이틀무렵 형과 저는 정말 정신없이..감시만을보기위해.
쪼아보았습니다..그런데..감시는커녕 그흔한 보리멸한마리도올라 오지않더군요
그래서오늘도 황이구나,.싶어서 7시쯤 포인트이동... 입질한번못받음(__+)
다시포인트이동 여기서 없음 낚시접을생각 이었지요..
만조가8시30분이었고..물도7물이고..수온도.따뜻해서..정말 대박을기대했지만..
마지막포인트에서 물도빠지고해서..짐을정리 하고.집으로갈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막 짐을정리하는데..옆에계시던분이 3짜감시를올리 시더군요..이런.
감시가들어 왔나,.했죠..혹시나했는데..바로 다른 낚시대에 감시가또 올라왔습니다.
이거이거 물길이양식잘안쪽으로 바뀌더니  진짜감시가들어 왔나싶었습니다.
그런데..또바로옆에 계시던분도  3짜가넘는감시를 3마리연신 올리시는거였습니다.
이거 그냥못간다 싶어 거기분들이전부 고수하시는 처박기 채비로바꾸고..형이랑..
다시 낚시시작..진짜한마리만잡아보자하는생각으로..쪼우기시작..그렇데..
다른분들보니..전부  쏙을 사용하시는것같았습니다..크릴도 입질이있는거같지만..
쏙이더욱 반응이빠른것 같았습니다..그래도 혹시나하고.크릴를달고..낚시시작..
한30분쯤지나을까..형이 뭐꼬..쳐박는데..아~~메가리아니가..하더니..
막상올리고보니  35정도 감시 우와~~연신  감탄  형은  이런거가지고그라나..
이려면서 사람약을 사살올리는겁니다..그래서  내잡기전에 못간다,.그랬죠..
그렇데 형이 다시챔질..잡아봐..니가올려봐라..이러는겁니다..저는낚시대를
받아들고..근데..이건..제가이제껏느끼지 못했던 쿡쿡 쳐박는 그런느낌..정말
이맛에..감시에 열광하는구나싶었습니다..정말첨 느껴보는 손맛..올려보니.30짜감시
였습니다..빵이 장난아니었습니다..형이  됐지..한마리했으니가자..이러는겁니다.
이건제가잡은게아니였는데..(__+)..한번만더 던질께..그러고..다시.캐스팅..
뭐가입질이옵니다..쿡쿡  이거감시다..싶어  챔칠과  함께..릴을감기시작..진짜
쿡쿡하는겁니다..기대와가지..설레임..나두드뎌  감시를 낚는구나.싶었습니다.
허걱 근데이게웬일  대구만한 노래미 정말 사이즈가장난아니었습니다.35정도될까..
형은 그날 근무인지라,,그만할수밖에없었습니다..아쉬움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제가느낀 결과  쏙이 좋을듯싶고  무조건쳐박기  그리고 카고도좋을듯싶습니다.
지금껏 허접 글 보신다고 감사합니다..
분명한건  심리  확실히 감시가붙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