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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는 예보에도 달렸습니다. 2주전 다녀오고 매주 다녀와야지 했다가 지난 주에 본가 가야해서 쉬고 이번주 벼르다가 감행했습니다
배타고 가면서 차에서 눈 좀 붙였는데 롤링이 너무 심해 깨어서 주변을 보니 백파에 바람이 난리도 아니네요. ㅎㅎㅎ
욕지 도착해서 한양식당 짬뽕 먹을려고 했더니 영업종료길래 포차에서 고등어회와 보말죽 한그릇 했습니다.
여튼 고딩어는 갯바위표가 진리인거 같고 보말죽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1시까지 비바람에 천둥번개가 매우 치던데 11시되니까 비도 그치고 바람도 죽더라구요.
포인트로 진입해서 먹을만치 잡고 아침 첫배로 철수 했습니다.
통영항에 갑돌이 한마리 사서 집에서 가족과 냠냠 했네요.
이상 갑돌이 시작하고픈 출조본능이었습니다.
고생하셨네요.
저도 다음주에 3박4일 일정으로 낚시여행을 욕지도로 갈려고 내무부 장관 결제가 된상태입니다.ㅋㅋ
매년 두세번은 혼자서 낚시여행을 다니고 있지요.
그중에 욕지도가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호젓하게... 그맘 알것 같습니다.
보말죽 맛있어 보입니다. 욕지 어디에서 싸먹을수 있나요?
주말에 저도 욕지 함 가려고 합니다.
너무 오랫만이라 예전에 알던 그곳이 변함 없이 있을려나요... ㅎㅎ
좋지 않은 기상상태에서도 좋은 조과 올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