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8월 31일 할일도 없고 해서 무늬치로 구멍섬 옆 갯방구에 갔다 왔습니더.
고구메 3마리 잡고 사이즈 좋은놈 올리다가 파도와 바람 때문에 갯방구에 무늬 헤딩을 ㅠㅠ 자동 방생 안올릴려고 했는데 밤에 전갱이라는 놈들이 들어와서 물위에서 놀고 있네예 바로 뽈락루어대에 청개비 달고 이놈들을 꼬시니 바로 물고 늘어 집니다.
수심 1m에서 이놈들이 물고 늘어지는데 손맛 죽이데예 그런데 지그헤드로 잡다보니 들어뽕 하다가 놓친 놈 들이 더 많습니더.
그래도 20넘는 전갱이 3자리 했습니더. ㅋㅋ
무늬 조황은 안 좋아도 전갱이 대박 했습니더..
한쿨러 정도 가까이 보입니더.
배타고 들어와서 쿨러에 있는 놈들 부어서 한 장 찍어봅니다.
저녁에 애들 줄라고 무늬회 조금 하고 버터구이도 조금 해봤습니더.
토요일 물때도 2물때고 태풍 영향으로 바람 파도가 장난이 아니데 예
다음에 날씨 좋을때 무늬 한번 더 도전을 해봐야 되겠습니더.
오 그래도 전갱이는 많이 잡으셨네요.^^^
저도 올해는 아직 무늬를 못잡아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