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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이랑 조카랑 간만에 만나서 할것도 없고
이더번날에 더위 안먹은게 다행입니다
낚시대 준비도 안했는데 가자고 합니다
자기차에 처박기대 실려있다고 장대랑
못이기는척 따라나섭니다 배던 당항포 근처
지렁이 한통사고 묶음추 사고 골프장 근처에
도착 더워죽겄는데 둘은 좋아라 합니다
미끼달고 넣어니 감감무소식 입니다
한십여분 지났나 도저히 더워 쉬고있는데
따문따문 가지메기랑 꼬시락을 올립니다
허허 마니 널었네 낚시에 낚자도 모리는 사람들
이었는데 그러구 한시간 지난 시점에 조카녀석 난대없이
고둥을 잡더니 알맹이만 빼서 바늘에 끼우더니 던지고
루어 낚시 하듯 감아재낍니다 그렇게 하지말라고 함과
동시에 초릿대가 처박는데 이놈꽤나 힘을 썹니다 올려보니
30조금 넘는 농어가 ㅋㅋㅋㅋ 이후 모습 상상가시죠 셋다
루어 하듯 하고있습니다 ㅋㅋㅋ 간간히 입질은 하는데 훅
안됩니다 너무 더워서 두시간 만에 철수해 고기 회떠먹었습니다
간만에 가본 낚시 살째기 발동이 걸릴려구 합니다
더운 여름 몸건강들 하세요^^
농어 크기가 장난 아니군요. ㅋㅋㅋ
꼬시래기 좀 잡았으면 더 좋을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