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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새벽에 잠이 안와서 어느 방파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석양이라는 고기집 근처에 있는 방파제에 마실 나갔다가 요 호랙들이 때를지어 수면위에서 수영을 하고 있더군요~ 씨알은 아주 작지만 그래도 초짜인 저에게 잠자리채를 허용하셨네요~
한시간정도 재미지게 유인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잠자리채로 잡은 호랙들입니다.
집에와서 바로 참기름 많이 땡초많이 넣어서 호로록 삼켜버렸습니다^^
먹물 중독!! 어쩔수 없나 봅니다.
동낚오면 젤 먼저 먹물조황으로 고고씽~~~ 병입니다. 의사도 못고치는....
그래도 계속 달고 살랍니다. 나름의 힐링
몇해전 밥뽈락 낚시도중 뜰채 신고 함 해봤는데
엄청난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우찌 아는지 뜰채 갖다 델라꼬하모 토끼데예. 개체수가 많으면 조과는 훌륭
배위에서는 뜰채로 잡는거 봤는데 방파제에서 잡은건 첨봅니다...
너무작아서 통채로 드셨나보네요..
저도 낚시하다가 작은것은 그대로 묵어뿌는데 생각보다 맛있죠?
일년에 한번정도 성공한 방법입니다. 저따라다니시면 매번 꽝치실겁니다.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