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어제는 춥고 라맨도 몬 끼리무서 배도 고프고~

아이고 전화 한번 드리는건데 죄송합니더..

날이 추버서 주머니에 손 넣고 낚시해서 전화하기가 불편..ㅋ

다음에 꼭 전화 드리고 커피한잔 드리께예..

감사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고생 좀 했습니다..

한번 다녀 오시지예..

추울때 가시지 마시고..

초반에 좀 나오네예..

이제 한동안 몬 갑니더..

집사람이 제일 무서버서..

우리집에 50마리짜리 두 봉다리 남았던데..

나눠주고..

예..

일년에 호래기 잡으러 15번 정도는 갑니더..

이제부터는 조황 안 올라갈낍니더..

소리소문도 없이 사부직히 빼 물낍니더..ㅋ

지금이 좀 잡히는것 같습니다..한번 다녀 오시지예..

고마 한번 댕기 오이소..배 아프니 카지 마시고..내 배가 아픈기 아이지 싶습니더..ㅋ

니도 간다 아이가..

이 양반들이 와 카노..좀 한다카는 사람들이..

그건 맞는 말씀인데..

수달이 설치모 호래기가 입을 닫아뿐다 아입니꺼..

아마..

모르긴해도 다니고 있을겁니더..

감기 안 걸렸십니더..

감기는 안 걸립니더..

다만..

마나님이 무서워 그렇지예..

너무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자랑하는거 아니고..

그냥 조황정보다..

라맨하고 물하고 불은 준비해갔는디..

거~

냄비없으이 말짱  황이데..

인천앞바다가 몽땅 사이다라도 컵 없시모 묵기 사나운데..

코펠 챙겨놓고는 고마 거실바닥에 두고가서..ㅋ

내공이라기 보다는..

어복입니더..

호래기 다닌지 7년째 접어들었네예..

저도 무지막지하게 고민도 많이 하고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 먹어봤는데 도무지 꼼짝을 안 합니더..

여자마음  여자가 안다카던데 와 그카는지 좀 아시겠능교??

지는 머스마라서 잘 모리긋십니더..

당분간 도만 다녀도 됩니더..

인자 10일 정도는 몬 댕깁니더..

10일 후에는 좀 달라 붙어주면 좋겠십니더..

이거는 씨알이 밸시리 안 좋습니더..

지난 금요일거 그거이 씨알이 좋았고예..

사진 찍을때 바짝 붙이가 찍어서 그리 보일겁니더..ㅋ

잘 하시는 분이..ㅋ

좀 잡으셨습니까?

평일에도 사람 많다고 들었습니다만..

궁*에서 약4시간에 40여마리 겨우 했네요!

사람은 많았으나 바람불고 잘 않되니 다를 가더군요

우찌 귀신같이 냄새를 맡고 내 놓으라 카는 넘들이 많아서..

집에 두봉다리 밖에 안 남았십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