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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후 올해 처음 호래기 낚시 갔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서 저녁먹고 느긋하게 8시 넘어 출발했습니다..
조과는 새벽 네시까지 3자 붙은 세자릿수입니다..
오랫만에 왔다고 반겨주는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진이 안 올라가네예..
사진은 이장님한테 카톡으로 보내야되겠는데 불리한 상황( 포인트 오데고? )이 발생하지 싶습니더..ㅋ
담배는 더러버서 끊으낍니더..
==니는 고기만 묵고 사나?(마나님 말씀)==
채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육오 월하제패 67릴대
릴 2000번 원줄 나일론사 1.2호에 전자찌 도래
생미끼+생미끼+옵삐이스테 3단채비 사용
포인트는 공개불가입니더..
초반에 나오고 후반으로 갈수록 안 나오는 자리입니더..
안녕하세요. 혹시 저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4~5년전쯤 진해 봄 호래기시즌에 호래기 호자도 모르는제가 민장대 달랑하나들고
진해 행암방파제에서 이리저리 제대로 낚시도 못하고 있었는데 흔쾌히 저에게 옆에서 같이 낚시 하게 해주셨고
행암에서 호래기 낚시의 여러가지를 가르쳐주시고
속천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장천부두에가서
제 생에 첫호래기를 잡게 해주셨었습니다^^
이런저런 호래기 이야기를 정말 많이해주시고 암꺼도 모르던 저에게 포인트도 알려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인낚에서 김대건님인걸알았고 여기 동낚에서 다시뵙게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역시나 호래기 달인이십니다^^
혹시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꼭 동출해보고싶습니다
반갑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같이 한번 가시지예..
근데 같이 가자카는 인간들이 줄을 서 있어서..
떼로 몰려서 한번 가 보지예 뭐..ㅋ
금요일 저녁에는 매너 좋은 사람들만 왔데예..
내가 낚아도 내옆으로 채비도 던지지 않고..어쩌다 여자분에 내 옆으로 던지면 남자분이 뭐라카데예..
가까이 붙이지 말라고..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항상 하는대로 고마 내 옆에 딱붙어서 하라고 했십니더..
그래도 몬잡는건 마찬가지던데..
호래기가 그냥 무는게 아니고 좀 꼬셔야 물더만요..
제일 많이 잡은 사람이 35마리 정도니..
내가 실력이 좋은건지 운이 좋은건지 모르겠십니더..
개인적으로는 실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더..
손도 고급손이고..ㅋㅋ
와 대박 만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어디냐고 안물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