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가 아무 코너 에도 안맞는 것 같아 ??!!
재 밌을 려고 ㅎㅎ 이 방에 올려 봅니더
지난주 동낚 청소 끝네고 마지막 원전에 코난님 , 잡어 사냥꾼님 , 바다 친구님
맨 마지막 ㅎㅎ 참석차 오신 육자감시님 (넘 반가웟어요), 저 이렿게 남아 만성슈퍼 앞 뚝방 을 지키다가
다나까 님 이 전해 주고 가신 "막걸리" 가 잇었읍니다.
이 막걸리 를 5섯명이 좀 나눠 먹다가 (제 차 안에서 " 냄새 땜에 w,f 에게 3일 씹혓읍니더,차 도 똥차인데 안에서 막걸리 냄새 까징 하면서" 히휴 (마눌 두고보자하면서 속으로 꾹 참았읍니다 -_-)
워낙이 막걸리가 많은 관계로 (밖에는 비가 오지요 바람은 동풍이 때리지요) 어떻게 처리 하느냐가
문제 였읍니다 , 6-70년대도 아니고 속에 넣고 가기엔 넘 많았읍니다
내가 보기엔 두어말 쯤 보였읍니다 , 그래서 잡어 사냥꾼 행님 ,그리고 저 만 나눠 가지고 조금 남은 것 은
이비바람에 야외 왓다고 차 두대 사이에 비니루 치고 있는 4-5분 되는 식구 분에게 코난님이 전달
무척 좋아 하더군요 ㅎㅎ
마치고 집에 와서 피트 병 3개에 나눠 냉장고에 넣어 두었읍니다.
근데 오늘 까맣게 까먹고 있던 막걸리가 성을 내더군요?!
냉장고 안에서 갑자기 " 파 ~ 아 ~ 악 " 소리가 나서 냉장고 문 열어 보니
한병이 완전 크레모어 터진것 처럼 냉장고 안 초토화 시켜 놓고
나머지 2병중 한병은 병마개 밑으로 뭐 싸듯이 거품을 머금으면서 질질질 소릴 내면서
싸고 있더군요 문제는 나머지 한병이 분기 탱천 한 모습을 하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나머지 한병을 싱크대로 가져와 마개를 슬며시 여는순간
병마개가 오른쪽 눈탱이 에 꼿이고 그순간 온 부엌이 막걸리로 샤워했읍니다
그러니까 차안에 엉망진창 !!
한넘은 냉장고에서 폭발 ...
마지막 한넘은 부엌에서 자폭 ..
음 ~
당분간 찜질방에 숨어서 기거 해야겠습니다 !!
잡히모 맞아죽심니다.
아무리 순한 여자라도 그런거는 못참지 싶은디 !!
2007.09.10 13:17:19
바다친구
막걸린지 동동주인지..
아뭏튼 단단히 성질이 난 모양이네요..
그걸 우리가 다 나눠 먹고
배속에 넣고 헤여져야 했었는데..
먹지않고 통속에 가둬놨으니
그놈이 성질이 단단히 난 모양이군요..
이제 이글로 인해 민속촌님이 그날의 일을
어느정도 알아버리겠군요...
이해 해 주시겠지요..
건강은 좋아 지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그놈이 이런 해프닝을 제공 하심에
민속촌님께 감사..ㅎㅎ..
나머지를 가져간 잡어행님은 무슨일 없었을랑가??
2007.09.10 17:06:24
버섯돌이
(잠시 쫓겨났읍니더)
푸~~~하하하하하하
우짜다가......
냉동실에는 안전 할낀데요.....
(잠시 쫓겨났읍니더)
진짜 웃기네요... 잠시라!!!!
2007.09.10 20:57:38
다나까
제가 막걸리 전해줄때 속으로는 쪼금 불안했습니다
저 많은걸 어쩔련고...
괜히 미안하네요 ㅡㅡ
예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냉장고에 사이다 페트병에 1주일동안 보관한 막걸리를 쏘주한잔 마시다가 술이 모잘라
꺼내봤더니 페트병이 배가 터지기 일보 직전이더라고요
반술 되서 아무생각없이 뚜껑을 열자
막걸리가 3미터 정도 솟으면서 천장에 다 붙어 버리데요 ㅋㅋ
엄니한테 맞아 죽을뻔 했습니다 ㅋㅋ
2007.09.12 00:43:58
뽈락생각
돈키 형님 우찌 아셧읍니꺼
찜질방은 더워서 못가고...
말 안할랍니더 ㅎㅉ ㅎㅉ
제가 진짜 웃긴것은
내가 생각 해도
잠시 쫒겨 났던일 이었십니더 ㅠㅠㅠ
다나까 님 막걸리 솟을때 그 공포 아시지용 ?
넘 겁나!! 무서웟어요 ㅋㅋ
2007.09.12 09:50:28
way
그려 고놈들 퍼뜩 달래서 얼릉 마시뿌야지
담에 하고 내뿌리두면 지도 성 나지
잠시 쫒겨나더라도 쪼매 남은거 없나 ? ? ? ?
맛있는 막걸리인데 . . . . .
정말 정말 어처구니 없는일이 .........
그러니까 차안에 엉망진창 !!
한넘은 냉장고에서 폭발 ...
마지막 한넘은 부엌에서 자폭 ..
음 ~
당분간 찜질방에 숨어서 기거 해야겠습니다 !!
잡히모 맞아죽심니다.
아무리 순한 여자라도 그런거는 못참지 싶은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