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목요일  한물
09시에서12시까지
회사 형님이 동출하자고 하여서 출조 .
아는길인데도, 길을잘못들어서 턴하고(무슨생각하는지)
낚시터도착하고보니, 밑밥개놓고 나두고 와서 (낚시할맘이있는지)
다시 돌아와, 밑밥 챙겨서 삼포도착.
시간이 많이흘렀고, 일이 꼬이는게 여~~~엉
밑밥을 형님이 들어주어서, 편히 끙끙대며, 산정상에 올라서
갯바위 탐색후, 포인트잡고, 밑밥먼저치고 보니 학공치세상
채비하고 투척, 집어넣기 바쁘게 입질 입질
전갱이 고만고만한 사이즈(한뼘) 넣기 바쁘게 입질
밑밥이 바닥에 쌓여갈즘부터 감시입질
나한테만 입질이와 형님, 채비점검과 조언한마디에
형님도 연속입질...ㅎㅎㅎ
입이 귀에 걸려가는 모습을보면서......
순간 낚시대가 휘청하고 챔질하니
제법 힘쓰는게 좀 크겠다 쉽었는데.
아쉽게 바늘이 빠져.....흑흑
조과는전갱이10수 학공치10 감시5수
감시치어 부터 20사이즈까지40수 방생

7일 여운이 남았는지 또 가자는소리에출조
역시 밑밥은 형님이 매시고 나는 룰루랄라(끙끙)대며
산넘어 갯바위 도착 몇분이 자리하고 있는데
어제 그자리만 비워있어서 기분좋게캐스팅
밑밥 던진니 학공치가 보이고
얼마안돼 감시 입질
넣으면 올라오는게 감시다보니 (감시치어10~20)
연2틀 그러다보니 당연히듯 얘기 하는형님
그러다제법 힘쓰는27정도 감시를 나와형님
연속으로 올리고 밑밥 떨어져 철수 하려다
숭어가 보여 숭어채비로 전환하여
30정도 낚시후 숭어가 안보여철수
조과는숭어12수 전갱이10수 학공치10수
        감시7수 전갱이 한수는30cm
철수하다가  부산사시는 동낚형님ㅇ산님 만나
포인트 설명드리고..... 얼굴이 눈에 익은데
처음에 얼굴못알아봐서 죄송...ㅎㅎㅎ

8일 토요일 낚시 생각도 없었고
형님도 피곤하고 연3일 낚시 가면 쫒겨난다더니
아침녁대니 얼굴들이대며 또가자는소리에
마음약한내가  ok
갯바위 도착하니여기저기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이보이고  할수없이 빈자리 찾아서 낚시
조금있으니 어제 그자리분 철수하시길래
자리옮겨서 낚시 가시면서 감시 2수 주시길래
1수 방생  죽은것 나중에상태 안좋아서 방생
밑밥치니 물이 부글부글 끓어 넘치던데 그게 학공치들
그러다 아주 간사한 입질에 꼬시고 달래서 낚아보니 전갱이
좀 하다가  학공치나 많이잡아 갈생각에 장대낚시
30수 잡다보니 숭어가 보여
숭어 챙비로 전환 목줄 50cm주고 크릴 몸통만 끼워서 바늘 나오게하고
투척 바로 들어오는 입질  
한시간 낚시에 숭어26수 잡고 숭어가 안보여
감시로 전환 마지막 한시간동안 남은 밑밥 쏟아보며
감시얼굴보려고 노력 하였지만 헛탕 어제와 다른하루 였네요.
조과는 학공치30수 숭어29수(바닥에서 3수)전갱이6수

5일간 낚시하면서 피곤한 몸이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낚시하였네요.
진해 삼포 낚시 가시는분들께 좋은 참고 되었은면 하고요.
갯바위가 조금 좋아졌는데 되돌아 오실때 아니간듯 챙겨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