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조황정보 올려놨는데 황이면 돌 맞을까봐서....확인 사살 나갔습니다.

전갱어 고기는 있기는 있었습니다. 9시경부터 11시까지...약 10마리 정도
동낚 조황 보시고 오신 옆에 잘생긴 조사님께 전부 드리고 나왔습니다.

어제는 조황이 별로 였습니다.
원인분석...
1. 바람--다소 강하게 불었습니다.
2. 번개--결정적 요인인듯...예로부터 바람불고 번개, 천둥치면 고기 구경하기 힘들다는 전설...
3.최대의 걸림돌....망할넘의 숭어떼...
숭어떼가 바로 발앞을 무리 지어 아예 경주를 하고 다닙니다.  어제는 한꺼번에 약 100여마리가 발앞을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데 화가나서 죽는줄 았았습니다. 다른데로 가지를 않습디다.
결론은 이넘들때문에 메가리가 조금 먼 바다로 가서 낱마리에 그치지 않았나싶습니다.
그래서
회원 여러분의 고견,조언 부탁.

1. 이 망할 숭어떼를 무찌를수 있는 삼지창 비슷한 작살 있으신분...
2. 아님, 군대에서 짱박아가지고 나온 수류탄??은 좀 심하고, 크레모아 뇌관 뚱쳐놓으신분..
사고함 같이 치보입시다.....ㅋㅋㅋ

아, 그리고 형태는 확인을 못했는데 그제도, 어제도 고래가 가까이 있는것 같습니다.
양식장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푸~~~우....." 하는 바람 소리를 내는게 바다에 있습니다. 고래 아님 다른 것은 아닐거라 생각되고...

또한가지, 어제 저랑 옆에 조사님이랑 각각 스물스물 입질을 받았는데...목줄이 끊어짐...
갈치 낱마리라고 사료됩니다...

하여튼, 어제 말씀드린데로 약간의 품질로 발앞에 전갱어를 모아 놓고 낚수하신다면 삽질??은 최소한 면하실듯...이상 택태기 였슴다...
>그동안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내다가....어제..그냥 저녁에 귀산 한번 나가봤습니다.
>
>귀산에 전갱어가 입성했습니다.
>
>씨알은 한뼘을 조금 넘는, 그런대로 준수한?? 씨알이고 몇몇은 지가 감싱인줄 알고 민장대를 쳐박고 난리부루스를 추고있습니다.
>
>약 2시간 반정도 낚시에 25수 이상 했습니다..물론 낚은 고기는 전부 등대 낚시 이모님께 드리고......<===사실 고기 드리면 컵라면 하나 공짜로 주십니다..ㅎㅎㅎ
>
>입질은 작은 크릴 새우가 챔질 및 히팅이 좋았습니다.
>
>그리고, 음....장소는 .....음...과감히 공개...
>
>귀산 새다리 공사하는 곳지나 작은 방파제 지나서부터 약 100M  골고루...
>
>제 생각에 소량의 밑밥 준비하셔서 약 4~5M 전방에 고기를 묶어놓고 하시면 꽤 여러수 하실듯합니다...
>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
>이넘들이 입질이 진짜 너무 약아 빠졌습니다....어떤넘은 지가 갈치인줄 아나봅니다...아님 게을러 터진 넘이거나.....스물...스물.....
>
>되도록이면 저 부력 찌(5B 이하)에 좁쌀봉돌 몇개다셔서 최대한 부력을 없애주는 채비가 즉빵입니다....
>
>가까운데서 손맛보시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
>오랜만에 택태기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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