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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11:13
안녕하세요. 간만에 정보올려보는 플라이 입니다.
요즘 낚시는 사실상 두문불출하고 유랑만 하고 뎅깁니다. ^^;
지난 토요일 아는 지인들의 요청으로 통영 만지도 뒷편 내부지도섬에 다녀왔습니다.
뭣 뚜렷한 조과를 보고 간것은 아니구요..단지 마실겸...물질 하러 갔습니다. 원래는 매물도를 갈려고 했으나
기름값의 압박으로 인하여 위치선정한것이 가다가 보니 한적한 내-외부지도 섬이 딱 좋겠다 싶어 멈추고 물질을 좀 했습니다.
아래사진은 위치~
대충 위치는 사진상의 빨간 동그라미 보이시지요??
이곳에서 이런넘을 잡았습니다. 풍경구경을 먼저 하시지요?
가는길에 몇컷 찍어봤습니다.
아마도 만지도 뒷편쯤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하이라이트...
흐흐흐..이놈입니다.
물밑에서 문어나 몇마리 잡을 요량으로 내려갔습니다만...이놈이 물밑에서 딱!!!자립잡고 있더군요.
낚시로 잡은 것은 아니며 그냥 꼬챙이로 잡았습니다. 올라오는 내내 얼매나 가슴 조렸던지..
대략 18명이 먹고도 남았습니다. ^^v
사진속의 친구가 대략 덩치가 180가까이에 95킬로나가는 녀석 입니다.
줄자로 대충 재어 본바에 의하면 80cm가 넘더군요...대박~
저런것 두어넘 잡고 넘어왔습니다. 작은넘은 50cm넘는것으로...
이상 ..눈요기 하시라고 올려봤습니다.
2010.06.07 11:20
2010.06.07 11:39
덕분에 자연산 돌멍게 잘 먹었습니다.^^
2010.06.07 13:04
자연산 "돌짱게" 잘 먹었다고 잠시 착각한 1인
2010.06.07 14:39
우~~씨.. 듁울래,,, 앙 !!!!!!!!!!!!!!!!!!!!
2010.06.07 12:05
플라이 ~이 배신자~~~~~~~~
다음에는 문어 꼭 잡아온나~~~~
광어는 완전 대박이구만...
횟집에서 저런것 한마리 잡을려면 돈이 얼마고???
흐미 올여름 보신했다 생각해라~~부럽삼~~~
2010.06.07 13:10
내가 왠만하면...문어 한마리 어떻게 해볼라고 했는데...
한마링 잡았거덩...올려놨더만 사람들이 삶아서 회를 쳐 버렸네...맛나더라~
담에는 돌멍게 좀 잡아 줄꾸마..기달리..~~
2010.06.07 12:49
완전 대박이시네요~~
자연산 광어 먹을려니 한 마리에 15~20만원 달라고 하시던데......
2010.06.07 13:12
참고로 시장에서 자연산 광어 80이상정도면 한 50만원 정도 준다고 합니다.
횟집에서는 100장이상 부른다내요..
이참에 직업을 바꾸는것도 한번 고려해봐야 겠습니다..ㅎㅎㅎ
2010.06.07 13:25
멋있는 분에게 조은 고기가 잡혓군요
2010.06.07 14:05
사이즈 죽이네요 ^^
2010.06.07 14:42
허~걱....
멋집니다.
2010.06.07 15:43
머시 저런것도 있어요???
와~~~~
2010.06.07 17:26
올만에 글보네...
부지도는 예전부터 볼락으로 유명했는데...
근데 왠 광어...
갑장아 요즘 낚시를 안댕기가 냉장고에 고기 떨어진지 오래다 좀 잡아서 보내라...^^
2010.06.07 21:59
볼락이 간간이 보이긴 하던데..마릿수 정도는 아니였음..
고기안잡고 산에만 가이 그렇지~ 바다로 가봐바..
2010.06.07 17:52
이거슨 염장..........
어복없는 은자랑 낚수 댕길때는 5,000원짜리 도시락만 까묵었는디........... ㅡ.ㅡ;
2010.06.07 22:00
아마도 그럴것입니다...염장~~
이번에도 다시금 한번 느꼈지요..은자주위 기십킬로는 벗어나야 뭔가 된다는것을...ㅡㅡ;
2010.06.07 17:54
와우...대단한데요..
꼬챙이로...이야~
2010.06.07 19:10
작살....
쥐기네요. ^^
전복은 없던가요?
2010.06.07 22:02
ㅎㅎㅎ 전복은 보기 힘들던데요...
집나온 우럭이랑 살랑거리는 뽈락 몇마리가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절벽밑에는 멍게와 돌멍게가 수두룩...시간만 되면 몇 포대는 잡을수 있습니다..^^;
석화가 엄청 많았는데..정이랑 망치를들고 가면 원하는 만큼 캘수 있습니다.
2010.06.07 19:40
ㅎ~빨래판을 왜~들고 서있나요? ㅎㅎ
2010.06.07 22:09
아니 저건 수족관에서 많이 보던 놈인디 . . . .
기냥 부로워서 하는 말쌈임 쩝 쩝 . . . . . . . . . . . .
2010.06.07 23:12
잡아서 물위로 올라오실때 안딸려 가셨는지......ㅋㅋㅋ
이넘 정도면 보약(??) 드셨습니다......ㅎㅎ
정말 오랜만 이네요......ㅊㅋ ㅊㅋ ㅊㅋ
2010.06.07 23:59
우~~오하~~~ 쵝업니다..쥑기네여....부럽습니다...
2010.06.08 00:02
워 ~~~~~~~~~~~~~~~~~~~~~ 크네요 ~~~~~~~~~~~~ +_+ 반짝 ~
2010.06.08 09:25
척 보니 광어는 양식장에서 도망간 넘으로 도망간 시긴도 몇일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아마 부처님 오신날 방생 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 배 아퍼... ㅎㅎㅎ (부럽당)
2010.06.08 22:13
눈요기가 아니고 보갈챠는 기네예...
2010.06.08 23:48
우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옆에서 구경이라도 하고 싶습니당^^
저 광어들고 계신 분도 포스가 장난 아니신데여 ㅋㅋ
정말 부럽습니당~~
2010.06.09 13:14
이야, 저 광어...ㅋㅋㅋ.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ㅋㅋ.
2010.06.09 15:49
저정도 싸이즈면 수족관에서도 보기힘든데요
대박입니다^^
2010.06.10 01:14
80이라 꿈속에서 볼까말까 .ㅊㅎ ㅊㅎ
2010.06.10 01:52
글 읽는 내내 우와~우와~이 소리가 끊이지가 안았어요^^정말 조으셨겠어요ㅎㅎ
님하~~~킹왕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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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엄청나네요^^
수영을 못해서 꿈도못꾸는일이네요 ㅎㅎ
주위에 해병대녀석들몇있는데 원전에라도가서 연탄집개들고 들어가봐라해야겠네요 ㅎㅎ
좋은구경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