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와 화살촉오징어

아..이제알겠네요...쉽게생각하면 호래기는 약간 동글동글해서 귀여운느낌이고 화살촉은 좀 각진느낌이고 마른느낌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호래기가좀귀엽네요....
물론 두족류 귀여움의 본좌는 역시 갑징어..!!

사진이 너무 선명하네요^^
화살촉과 호래기의 구분이 명확히 나타납니다

우리는 잘몰랐지만...
거제도 북부쪽에 장목이나 칠천도 주민들은 예전부터 호래기와
화살촉오징어를 구분해서 부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호래기(진짜 호래기)는 참호래기로 부르고 봄에 산란철이 지나 다 죽어
없어지만 그때쯤 슬며시 나타나는 화살촉 오징어를 개호래기로 구분해서 부르더군요

즉 호래기는 ==> 참호래기 로 ... 늦은 봄부터 초여름에 나타나는 화살촉 오징어는 ===>개호래기로..
카스리마님 사진으로 참고하시면 참호래기(진짜호래기)와 화살촉 오징어 (개호래기)를
구분하실수 있습니다

저도 한번 언급하려고 했는데.... 카리스마님이 글을 잘올리셨네요 ㄳㄳ ㅋㅋ
거제도 칠전도에 가면 참호래기 , 개호래기 애기를 나이많으신 어르신네들이 하시는 애기를 지금도 들을수
있습니다 맛은 참호래기가 많이 맛있죠 개호래기(화살촉) 마지못해 잡고요
개호래기(화살촉)는입질 스타일도 마니달라서 호래기처럼 생각하다가 마니 놓치죠
하지만 이넘들도 입질파악하면 게임아웃입니다 ㅋㅋ

사진이 너무 이쁩니다..^^

화살촉 오징어는..
몬생긴기 맛도 없어요.

이야,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거제 사람들은 호래기를 '참호래기'라 부르고 화살촉오징어를 '개호래기'라고 부르더군요. ㅋㅋ.

대충 구분을 하엿으나 이렇게 선명한 사진으로 보니 확실히 알겠내요..
잘보고 확실히 배웠습니다..화살보다는 호래기가 맛나죠^^*

사진만 찍지말고 좀 잡아야지. 동출한 지가 참 오래 되었네
그래도 호래기가 맛있습니더.

지가 칠천도 사람인디 아랫 동네에서 구별하는 사람이 적던디요. 웃 동네면 모를까. ㅎㅎㅎ

요즘은 칠천도에 호래기가 잘 안나옵니다. 전때는 많이 나왔었는데 몇번을 쪼아도 이상하게 잘 나오지 않더군요.

처음엔 호래기와 화살촉이 뭔지 구분도 안돼고 서로 헷갈리고 했는데 ....
이제 좀 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이 예술이네요~ ^^ 먹어본소감한마디..... 최고는 역시무늬오징어 ....그다음은 갑오징어....호랙...
그다음이 오징어인데 화살촉오징어는 사실 맛없어요....진짜로~ 그냥 시원하게 국이나 끊여먹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ㅋㅋ... 호래기 한마리, 화살촉 한마리인데 먹어본 소감까지야.^^
올해는 말로만 듣던 문희와 갑을 한번 잡아보고 싶습니다.
애깅 기본장비 구입했는데 저 좀 델꼬 가주세요.^^

같이장만할까요.....저렴한걸로~

다*** 세일하는데 별님한테 조언을 구해 저렴한 걸로 구입했다. 끝나기 전에 장만하지 그래.
올해는 매물도에 뱅에 말고 문희치러 가자.

성의에 박수 보냅니다......^^
소문 듣고 가서 화살촉 오징어를
진해 모 방파제에서 원없이 잡던 생각이 납니다.......ㅎㅎㅎ

예......!

장비는 몇군데 지인들이있어서 거기서 아주아주 싼걸로 알아볼려구요~
****님도 엄청잘잡던데 ...그 루어대가 만몇천은줬다고들었거던요....대보다는 실력인가봐요~ 무늬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