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동 대도 좌대에서 하루를 비와 함께 보냈네요. 남해대교 바로 밑 노량마을에서 배타고 5분인가 10분 하여튼 원전 실리도보다 조금 멀어요. 감성돔이 카고 채비에 올라 온다는 선장님 말만 믿고 갔는대, 감성돔 대신 장어하고 메가리가 엄청 올라오네요. 비는 쏟아지는대, 시원 하더군요,혼자서 외롭게 하루를 보내고 ,잡은 메가리는 지리산 울 집에서 구워먹었어요. 한가지 선상콘도와 지붕없는 좌대 두종류가 있는대, 좌대는 1만오천원이고 ,선상콘도는원전에서 보던 선상콘도와 다르더군요.첫째 크기가 작아서 한가족 내지 두가족 이면 만땅, 요금은 주간 1인당 2만원 ,1박 1인당2만5천원 인대요. 성인 기준이고요,애들은 무료입니다.그리고 1박의 개념이 오늘 아침에 들어가서 내일 아침까지, 24시간 특별한 일이 없어면 오후까지 거의30시간이상 약점은 대도 들어가는 배가 하루 네번 뿐인대, 인원 수 되면 수시 운행 가능 하답니다. 가을에는 감성돔이 많이 나온다는대,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그냥 제고향 소식이라 한번 올려 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