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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4 09:37

웅어 조회 수:279 추천:10

요즈음 어른들이 자주 쓰시는 말씀에
구구 팔팔 삼.사.란 단어를 많이
쓰고있습니다.

쉽게 설명을 해보면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3일 아프고
4 일만에 죽자 란 뜻입니다.

새벽 운동을 나가보면 젊은분 들은 거의
없고 전체가 노인들 이지요.
부부 끼리 때론 친구들 끼리

새벽 운동을 하시는 이웃들 틈에 우리
부부도 새벽을 달린다.
한참 걷다가 아내가 구구 팔팔.삼.사.

무슨 말인지 아세요.
아니요.모르겠는데요.
하니 설명을 하는데 바로 위에서 말한

그말을 설명해 준다.
그러면서 당신은 몇살까지 살고 싶어요
하길래.난 120 세까지 살거요.

아니 그렇케 오래 살아서 자식들 고생
시키 실려구요.
아니요.성경에 인간의 수명을 120 세로

말씀 하셨잖소.저도 알지만요.
그러면 안되요.
아니 뭐가 안되요.

그러면 우리 손자들이 다 할아버지.할머니
될텐데요.
그거야 게네들 사정이지.

하며 웃었다. 어느분은 한쪽 다리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도 열심히 걷기도 하고
어느분은 허리를 펴지도 못하고

어그적 거리며 걷는분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시는분 여기서 또한번
감사를 드리는 것은

아직까지 건강을 지켜 주신 은혜가
너무도 감사한 것입니다.
언제 어느날 창조주가 부르시면

예.하고 이땅을 떠나야 하는 피조물 인데
내가 120 세까지 살고 싶다고 사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은 나에게만 있는 것인가.하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성경
말씀에 약속입니다.

네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생명이
길리라
아 이제보니 영감은 오래 살려고 어머님

모시고 효도하며 사는구만요.하실
분들도 계시리라
그러나 그건 아닙니다.

나에게 주신 복 받을수 있는 일이기에
사실은 아내가 나보다 훨씬 어머님께
효도 하고 있으니

장수의 보상은 아내가 받아야 합니다.
오늘 아침 또 아내 자랑하는
이 팔불출을 가족의 사랑으로 이해하여 주세요.

동낚의 환님 오늘 하루도 평안들 하시구요.
좋은 만남과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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