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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09:48
회원님들께서도 같이 느끼시겠지만
올 여름 더위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찌네요.
어제도 집에서 쉬면서 어디로 움직일 엄두도 안나고 해서
대형마트로 집사람과 피서를 갔습니다.
오늘이 말복이고 해서 닭과 오리를 조금 샀습니다.
오리를 주재료로 해서 해신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압력솥에 오리와 한약재를 넣고 약40분 동안 푹 익힌 후 압력을 빼고
여기에 전복과 산낙지, 대하를 넣고 한번 더 끓여 내었습니다.
해신탕은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반 백숙이나 삼계탕 보다는 훨씬 맛있었고 몸에도 좋은 느낌이었네요.
무더위가 이번주 내내 계속 된다니
울 회원님들도 오늘 탕 한그릇 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2013.08.12 09:54
2013.08.12 15:09
까만감시님도 잘 지내시죠?
더위 잘 이겨내고 조금 시원해지면 흔들러 가야죠. ^.^
2013.08.12 10:08
소주 들고 오데로 가믄 되노?
2013.08.12 15:09
집으로 온나.
2013.08.12 10:10
2013.08.12 15:10
보기보단 맛 있었네요.
가족들도 좋아라 하고. ^.^
2013.08.12 10:20
소주들고 어디로갈까요 몸도허하고 ᆢᆞᆢ
2013.08.12 15:12
우리집으로 오모 되는디.
근디 아우님은 그 체격에 허하다카모
다른 횐님들 벌써 다 자빠짔능기라. ㅎㅎ
2013.08.12 10:30
전복 오리 대하 산낙지..
닭..
엄청난 조황 이네요^^
쪽지로 포인트..문의 하겠습니다~ㅋㅋ
2013.08.12 15:12
괜찮은 조황이죠.
답장 드렸습니다. ㅋ~
2013.08.12 11:17
장유 넘어 갈께요...
2013.08.12 15:13
기다릴께여.
2013.08.12 11:19
가만 보니 행님 뱃속에 다들어 간 작품이네.. 낚였다...
2013.08.12 15:13
어젠 오리만 묵고 닭도 있는디. ㅎㅎ
2013.08.12 11:45
에구 기냥 오늘 보신탕 한그릇 때려야 되겠네예...자꾸보니
침만 질질질 나오네예'''
2013.08.12 15:14
위에 있는 고참한테 한그릇 사 달라카이소. ^.^
2013.08.12 12:02
오리, 전복, 낙지, 대하 .....
에....또.... 한약재 ???
뭐 蔘이니 황기니 요로코롬만 넣어도 되는지 ???
올징에 함 맹글어봐야겠습니다 ^^
2013.08.12 22:05
넵. 그 정도만 넣으시고 한번 만들어 보세요. ^.^
2013.08.12 12:25
오데 돌아다니는 개라도 한마리 잡아야 되겠네예..
2013.08.12 22:06
물 빠질 때 바닷가로 함 나가보시지.
돌게라도 있을지...ㅎㅎ
2013.08.12 12:28
정말 !!!구~ ~ ~ 웃. 입니다
해신탕 명칭부터 상표등록 특허 감 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와중에 해신탕을 보는 순간
힘이 솟는 것 같습니다...
모두 모두 우리모두 다들 건강 하세요^^^**
2013.08.12 22:07
수경초님도 잘 드시고 무더위 잘 이기세요. ^.^
2013.08.12 14:00
힘이 절로 나겟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더위 이기세요 ㅎㅎ
2013.08.12 22:09
얼마전 식당에서 먹은 삼계탕 보다는 훨 맛 있고 힘도 나는 듯 합니다.
달맞이님도 더위 무탈하게 넘기시길 바랍니다. ^.^
2013.08.12 14:23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ㅎㅎㅎ
아니 그런데 요리는 사모님이 하신것 아닙니까??? ㅎㅎ
더위 잘 이기시고 행복하세요.....
2013.08.12 22:11
음~ 집사람이 잘하는 요리도 있고
제가 잘하는 것도 있습니다.
휘자님! 잘 지내시죠?
더위 잘 이기시고필드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
2013.08.12 14:35
삼복이 그냥 지나갈듯 합니다 ㅜㅜ
2013.08.12 22:14
오늘이 말복인데도 넘 덥죠?
이번주만 어떻게 넘기면 더위도 좀 가시려나?
2013.08.12 14:35
점심때 사무실 인근에 유명한 삼계탕집에 말복 때우러 가보니..
대기자가 꽉 밀렸네요..
나도 진작 이렇게 만들어 두었으면 좋았을텐데...
갑장 장가 한번 잘갔네그려...
2013.08.12 22:16
집사람이 시집 잘 온게지.
순수하게 내가 다 준비하고 요리까지 해서
집사람 먹였는데. ㅎㅎ
2013.08.12 14:54
저기...
여기로...
한그릇 배달..좀..ㅠㅠ
너무 너무 맛나겟어여 ㅠㅠ
2013.08.12 22:17
주소를 알려주셨으면 배달해 드렸을텐데 아쉽네요. ^.^
2013.08.12 16:07
맛잇것당 ~ 울마누라 보고 해달라 고래야 되것슴다 ㅋ
2013.08.12 22:19
형수님께서 잘 만들어 드릴겁니다.
몸보신해서 조만간 방파제에서 봬야죠. ^.^
2013.08.12 16:34
땀 뻘뻘 흘리고 들어와서 미숫가루 한사발 땡기고 땀좀 식혀서 다시 나가봐야하는데ᆢ
사진 보니 나가기 싫어지네.ㅋ
2013.08.12 22:20
갑장 땡볕에 고생이 많수.
올해 유달리 힘들텐데 몸관리 잘 하시길...^.^
2013.08.12 20:35
보기만해도 힘이 납니다 말복이라 지인분과 삼계탕 한그릇 하러갔다
너무 마니 기다리길래 보신할개 없나 찾던중 심리에 지인분이 장어
구이를 하시길래 발길돌려 몸보신하구 왔답니다 아~~먹고 싶어라^^
2013.08.12 22:22
몸보신에는 장어구이도 좋지요.
장어구이도 먹고 싶네요. ^.^
2013.08.12 21:54
에잇~ 참나빠
2013.08.12 22:25
갑장은 며칠전 신선한 해물들로 몸보신 했잔유. ㅋ~
2013.08.13 00:21
오늘이 말복인데 결국 삼계탕 한그릇 맛도 못보고 넘겼습니다.
멋진 사진 보니 너무 억울합니다. ㅋㅋㅋ
2013.08.13 07:37
2013.08.13 08:53
여름에 이만한 보약이 어디있겠습니까?
전 점심때 낙지볶음으로 말복 해결했는데요. ㅠㅠ
부럽습니다.
2013.08.13 12:38
2013.08.13 12:20
보골은 아니겠지요?
이슬이생각 나네요 다음에 실력 한번 보여주세요
가족들과 말복잘보네시고요
2013.08.13 12:41
2013.08.13 17:12
햐~~이런 요리도 있네요..행님..
올여름처럼 힘들때...정말 딱입니다..
저도 급 땡깁미더..
저도 마트로 피서 가야겠음다...^^..
2013.08.13 23:04
아우님! 더운데 잘 지내시져?
가끔 얼굴도 보여주고 그러삼. ^.^
2013.08.17 23:55
맛나것네요
저도 님 따라 함 해먹어 보것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11.25 22:51
늦게봤지만 너무 먹고싶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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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한그릇 덕분에 자알 먹었습니다..^^
힘이 불끈!!
찬나파님도 남은 여름 자알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