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고 하니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할것같아
밤에 동생이랑 바람도 쐴겸 원전엘 갔었습니다.
만성슈퍼 가기전 도로가에서 한시간 여 고등어를 노렸는데
물이 깨끗해서인지 왠지 모르겠지만 거의 입질도 없고...ㅡㅡ;
서너번 입질을 받았지만 너무 미약해서 저같은 초보내공으론 고기 얼굴도
못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미련없이 낚시를 접고 돌아오려 하는데
"돈키호테"님께서 저를 먼저 알아보시고 인사주셨습니다.
동낚인 에 가입한지도 얼마되지 않았고..아직 직접 뵌 분도 없기에..
좀 쑥스럽기도 했지만 정말 반가웠습니다. ^^
그리고 제가 동낚모자 도 아직 없다고 본인의 새 모자를 선뜻 선물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앞으로는 동키호테 님께 선물받은 모자를 열심히
쓰고 낚시하러 돌아딩기겠습니다. (모자가 너무 고급입니다. ^^:)
우리보다 먼저 철수하시길래 인사하고 잠시후에 우리도 철수했습니다.
근데 나오다보니 철수하신게 아니라 자리 이동하신거같더군요.
갑자기 지나치면서 보는 바람에 인사 못드리고 그냥 집으로 직행했씁니다.
그쪽에는 고기가 좀 있었는 지 모르겠네요. ^^;
근데 이렇게 웹상에서 글로 적을때는 잘 모르겠지만 직접 뵙게되면 인생이나 낚시로나
한참 선배님들이 많아 대하기가 좀 대면대면? 합니다.
특히나 낚시선배님들은 그 칼잇으마 때문에~~~~~
전에 동낚에서 쪽지도 주시고 이번에 직접 뵙기도 해서 영광이었구요.
모자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_ _
{제가 쓰고있던 모자보다 짱~ 멋집니다. 자주 애용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간나면 종종 동네낚시터에서 뵙겠습니다.
동낚회원님들 모두요 ㅎㅎ
피에수 .
1 감생이 잡고 기념샷 찍을 그날까지 화이팅 !!
2 제가 입고있던 티셔츠 보셨나요. 독도는 우리땅 ^^
3 다음에는 또 어떤 카리스마로 무장한 선배님을 만나뵙게 될지..기대반/두려움반? ^^
아디오님 좋은 인연 만드셨네요.
돈키호테님 참 좋죠?
미남에 호남이시고, 터프하면서 샤프하고,
카리스마 넘치면서 바다 같은 넓은 가슴을 가지신 분 입니다.
(아부가 넘 심했나!!!)
여기에 오면 꼭 낚시가 아니라도 배울게 많은 분들이 아주 많이 계십니다.
나이 차가 난다고 어려워 마시고 좋은 인연 계속 이어가시길...
동낚인 선배님을 만났으니 이곳이다싶어 여기 올립니다.
아니면 이동시켜주시는 센스~~ ^^;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