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황은 처음 올리네요^^ 어제 월욜.. 화욜 늦게 비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뽈치러 가기는 포기하고..

 

도다리가 묵고 싶었는데..  마침 김대건님께서 같이 가실 분을 찾는거 같아서 제빨리 연락드렸죠..

 

흔쾌히 같이 가자고 하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아침 6시 반이 넘은시간 도착하니.. 아일랜드님과 김대건님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7시쯤 출발해 봅니다~~ 초면인데도 편하게 해주시고 도다리 낚시를 많이 갈차 주셔서 감사합니다^ㅡ^

 

김대건님 도착하자 마자 쌍걸이하시고 ~~ 쉴틈 업이 낚아 올리시네요ㅎㅎ

 

처음에는 물이 좀쌔서 채비도 엉키고 고생좀 했습니다만~ 도다리는 잘올라오네요 ㅎ

 

제법 많이 잡은거 같아서 점심묵을때 한 20바리 정도 쓸어 묵었습니다 배위에서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밥을먹고 제가 씨알좋은 도다리를 잡아서 초짜인 제가  장원하는줄 알았습니다..ㅎ 하지만 ....

 

아일랜드님이 엄청 좋은싸이즈를 낚으셔서 씨알 면에서  1등하셨네요 사이즈는 사진으로 보여드려야 되는데..

 

제가 사진을 올릴줄 몰라서리 김대건님이 내일 올린다네요 ㅎ  마릿수는 뚜껑2개 다라이 까지 채웠습니다^^

 

씨알도 좋은놈이 몇수 나와서 정말 잼있는 낚시했구요 마릿수 헤아려 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평생 낚을 도다리를

 

다낚은거 같습니다 ㅎㅎ 김대건님 아일랜드님 다음번에 만나믄 형님으로 부르겠습니다~~ㅎ 너무 즐거웠고 감사합니다~

 

동낚인 정말 따뜻한 곳인거 같네요.. 사람 정이 느껴지는..

 

이만 줄입니다 ^^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