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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흥분이 가시질 않아 또 나가 봅니다
동해로 향하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여
콧노래를 부르며 도착해보니
이미 여러분의 조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ㅎㅎ
한자리 비집고 들어가 장대를 폅니다
그리고 옆 조사님 한테 물어 봅니다
"쫌 되든가요"
"아니요 안되네요"
그래도 온것을 어쩌리요 1대담가놓고 1대를 찌 달아서 더 폅니다
그런데 올라 옵니다 ㅋㅋ 옆 조사님들 바빠집니다 ㅎㅎ
한 20여분만에 30여수 하고 또 뜸하네요
9시가 넘어서자 안나오네요 ㅠㅠ
철수 결정하고 나오다 장천항 갈치가 보고 싶어 오라는 사람도 있고해서
장천항으로 가보니 먼저간 일행이 1마리 해 놓았더군요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담가만 보고 왔습니다
떠 다니는 갈치는 보이는데 입질을 안하네요ㅠㅠ
호렉 30여수 갈치0마리하고 철수 했습니다
이상 호렉에 미쳐가는 1인 이었습니다 ㅎㅎ
중독이심합니다 잠만들면 케미 줄줄 흘러가지요 찍소리 내면서 올라 오지요 넘빠지면 처막치고 방파제 에서 살고싶은마음도 들지요 ㅎㅎㅎ 추운날씨에 수고많이하셨읍니다 항상즐거운 낚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