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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여수 냉장고 가려고 그랬었는데 여차저차해서 어쩔 수없이 통영 도산면 한 바퀴 그리고 오는 길에 몇 군데 들렀다 왔습니다.
잠포부터 들러봤습니다.
아무래도 루어가 채비 간수하기가 쉽다보니 이제는 탐색을 루어로 시작하게 되더군요.
어쨌든 두 번 째 캐스팅에 간질간질 후 후킹.
망상어.
세 번 째 캐스팅에 아래 사진 같은 놈이 올라와 주네요.
이 때만 해도 기분 좋았습니다.
동네 씨알에 이 정도면 왔다죠.
......
그리고는 조금 더 큰 우럭 두 마리로 두 시간 동안 끝.
가오치 꽝
유촌 꽝
돌아오는 길에 주도 방파제 들렀지만 또 꽝
옆 동네는 아직 뽈이 안 붙은 모양입니다.
아니면 제 실력이 꽝이든지...... ㅠㅠ
어쨌거나 어린이날 아침부터 마눌님 욕들어가며 복수전 나갑니다.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
ㅋㅋㅋ갑자기 초도앞 대물이 아어른 거리네요~~
볼락들이 한번씩 왔다갔다 하는모양이네요~~앞에 유촌쪽으로 돌았을땐 먹을만치 잡았는데
조만간 때거지로 들어 오겠지요~~~~수고 하셨습니다
한마리 볼락구도 보고싶은 마음이지만 이장님 볼라구 이쁜볼라구 만족하고 잘보았읍니다 조황 올린 이장님 덕분에 여러 조사님들 참조가 많이 되겠읍니다 어린이날 제자들 좀 잘살피시고 좋은하루 되십시요
꽝~꽝~꽝~~~~
이장님하고 같이 다니면 안되겠네요^^
즐거운 휴일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