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쉬는날이라 조금일찍 좌대에 제여친과 뿌띠님과 올랐으나
도착부터 너울과 바람이 심해 별로 느낌은 쫗질 않았습니다
그런데....역시나 철수길까지 갈치입질은 슈퍼울트라 깔짝입질의
연속 미끼를 삼켰다가도 뺕어버리고 얄미운 녀석들...쩝
자정이 다가서 너울도 잘고 바람도 잤으나 이슬비가 오락가락
이날은 최악의 상황이였습니다
물때는 조금이였는데 전날 태풍여파로 조류도 이리갔다 저리갔다...
따문 따문 올라오는 갈치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홀로
날밤을 깠습니다
조과는 넘 피곤해서 사진찍는것도 잊은체 집에와서 쓰러져 잤는데
어느 고마운분이(장모님) 손질을 깔끔히 해놓고 냉장고 보관중이라 찍지 못했습니다
마릿수는 꽤되는데(옆에분 드린것 빼면 80여마리) 씨알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상 원전에서 날밤깐 중리였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