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님 야근출근보내고..

헉..풋.. 바다로 갈려니 바람이 사정없이 부네..

그래도 갈까? 말까? 뭘할까? 망설이다가..

저녘8시 30분경 자주가는 낚시터로 향했다.

준비물..ㅋ 청개비 천원,모이비천원,각새우반쪽..(단골이라 종류별로..)ㅅㅅ

 일단출발 GO.GO.GO.. 10시경 포인트 도착..

첫번째는 욱곡방파제에서 뽈락15cm-20cm 세마리 잡고..우럭20cm한마리 잡고..

근데 가로등불이 끄지믄서 입질이 없엉..풋.풋.

다른장소로 이동.. 역시 가로등불이 없었다.ㅠ.ㅠ

다시새벽1시 30경  다른장소로 이동.. ?????방파제입구서..

헉..치어들이 때지어 놀고 있는걸 보고..

낚시대를 재미삼아.한번들이우고 옆으로 이동 또 치어들이 때지어 놀고 있다.ㅋ

헉.. 이럴수가.. 치어가 뒤로 가고 있네.ㅎㅎ

자세히 보니 고기가 아닌 호래기였다..

열낚하다가 울사랑님 모시려 철수하고  여기서 호래기33마리..(담을 기약..)

100여마리 이상 남겨두고 와서 아쉽다.ㅠ.ㅠ

지베와서 울님과 맛있는 호래기 한접시..

반은 낼을 위해서 냉동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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