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분이 낚시는 좋아하나 잡히질 않는다고 해서 뽈낚시 가보잡니다.
차로 이동중에 낚시방법설명하고 채비해주고 대*들러 채비사고 청개비가 얼마없어 공짜로 주시네요.원전방파제 도착하니 밤11시 대를 담구어도 입질이없습니다.
옆집분한테 입질이 먼저 오는데 잡히질 않네요.옆에서 보니 톡톡하니 바로 힘차게 챔질합니다.그러지말고 서서히들고 멈추고 입질오면 살짝 늦추었다가 슬슬올려라 해도 습관이라 쉽지가 않다네요.그러다 제가 2수하니 한마리 올리네요.첫수라 그런지 작습니다.
방생후 꺽둑어 재법 씨알굵은 놈이 오네요.얕은 수심이지만 15cm가 그리워 일요일날 잡은 포인트에 가니 역시 배신하지는 않네요.동행하신분 첫조과 7수, 제가 꺽둑어포함 16수했습니다.새벽1시넘어서 집사람전화가 왔네요.첫출조니까 잡은 고기 다 드리고 와도 된다고.^^
집사람 볼락구이 억수로 좋아하거던요.집에 도착하여 다 드리니 미안해 하면서 가져갔습니다.오늘 아침에 옆집 아주머니 미역국끓여서 먹어보라며 가져오셨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