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오전에 짱박혀 자고... 정신 좀 들고 수정합니다. ^^

반갑습니다.

6시에 철수해서 7시15분 집에 도착 샤워하고 비몽사몽으로 회사 출근하여..

따끈따끈한 조황 올립니다.

1. 일 시 : 2006.09.28. 목요일
2. 장 소 : 원전 실리도 방파제 외만쪽 양식장 안쪽
3. 시 간 : 28일 저녁 8시경 진입 ~ 금일 아침 6시 철수
4. 물 때 : 13물~조금.
5. 인 원 : 중리미용실님(사부), 사부의 일행 2명, 수석제자 (빨간홍시), 깡패상어님 일행 나중에 합류.
6. 조 황 : 사부님(대략 50수), 빨간홍시(30수 미만) 정확한 수량 파악이 안되었습니다 ^^  사진 참조.
7. 사이즈 : 3~4마디
8. 채 비 : 봉돌 10호, 목줄 5호(1.5M), 감섬동 바늘 4호
9.  포인트 : 물 흐름에 따른 수심 변경 & 히팅 타이밍(한참 내려줘야함)
10. 수 심 : 6~10M
11. 미 끼 : 주로 전어 쓰고 학꽁치 입질도 좋고, 꽁치 입질도 좋았습니다.
12. 기 타 : 와이어와 일반 목줄의 비교
                 - 일반 5호 목줄에 감성돔 바늘 4호 쓰시는게 와이어 비해 3~5배가량의 입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 간혹 입질 받은 고기 목줄 팅~하면 아까워서 우짜노 하시는분 있는데...
               와이어 줄로 1번 입질 받을때 최소 3번 입질 받습니다. 1번 팅~해도 와이어로
              한 마리 잡을 때 최소 2마리 이상은 잡을 수 있죠 ^^
              - 이 사실은 우리 사부님께서 직접 시험하신 알찬 정보입니다.
              어제 저도 와이어줄 한대 해 보았는데... 입질이 영~~
             찝적거리다가  미끼 잘라먹고   도망 가   버리더군요..(결국 와이어로 한수도 못함)

낚시도 어떻게 보면 확률 게임이죠... 고기의 습성에 맞게 채비를 맞추는 확률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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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저의 사부께서 더 올리실거라 생각합니다 ^^

잠을 못잤더니 정신이 없네요.. 벌써 이런면 안되는데 아직 젊은디... (어른신들 죄송합니다.)
하여간 생전 안걸리는 감기에 걸려서... 출조를 위해 병원까지 갔습니다...

감기 정도로 정말 병원 안가거든요...

오로지 낚시하고픈 맘하나로... 독한걸루 주사 놔주시구.. 약도 세게지어 주세요...

간호사왈.. 주사 아플거에요... "괜찬은데요" 이말을 하고 병원을 나와 계단을 내려오는데...

절룩절룩.. 디따 아푸데요.  ㅜㅜ ㅋㅋㅋ

약먹고.. 그렇게 좌대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조황이 좋아서... 하나두 아푸지 않네요... ㅋㅋㅋ 근디 정신은 없네요 멍~~~~띵~~~



손맛 죽였습니다... 특히 간간히 장대에 걸려오는 3.5마디 이상의 갈치의 파이팅....

두번이나 팅~~ 아쉽지만 손맛은 좋았습니다..



이제 갈치 2인자로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사부!! 괜찮겠습미꺼?)^^



어야둥둥 어제 사부님 모시고 즐거운 갈치 기행이었습니다...

사진을 지데루 못찍어 다 흔들려 버렸네요.. ,ㅡㅡ

정신들고 나면 다시 알뜰하게 수정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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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