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여친을 꼬셔서,낚시를  허락받고  구산면 용호 마을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민물새우사고  청개비를살까?말까?고민하다가  잠시만하고 올껀데뭐..

이게 화근이였습니다

용호에 도착하자,아무도 없네..;;그래도 꿋꿋하게..여친채비를해주고  내거 채비를 할라고

하는 순간  오빠!!잡았어요!!!괴성이 들리 더군요..;;고기다도망 가것다

고기를 쿨러에넣고  저도 낚시 시작..던지가마자  토톡!아싸~!!

씨알좋은 뽈락 17한마리오늘 뭔가 되겠는걸..

하지만, 그게 마지막이엿습니다  1시간쯤지나자  몇몇조사님들께서 오시더군요

1시간넘게 전부 꽝  그래도 우리는 2마리 잡았는데

낙지가 물위에 마니 떠다니더군요3마리정도?새우는 입질을 안하더군요

볼락이 입맛이변한 모양입니다..ㅠ.ㅠ

이상 허접 조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