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월21일  아버님 혼자서 원전에 다녀오셨는데 그날따라 원전에 해경이 무슨일이라도 있는냥  모든  전마선을  철수시키는 상황이 발생 그냥 돌아올 위기에  별장쪽으로 몰래내려가셔서 낚시를  하셨는데 오전에는 그야말로 바다만  바라보시다가 오후 물때에 도다리며 노래미 입질시작 저녘에 집에 오신걸보니 상당한 양의 고기를 낚으셨더군요 그래서 이웃집동생도 부르고 잘먹었읍니다 이번 토요일에 그곳에 한번 갈려고 합니다 아버님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