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26일 오후 6시43분) 막 원전 빨강등대 근처에서
삽질하다 들어왔습니다
대박들리니 사모님께 물지렁이 마지막 떨이 1통과 불안해서
청개비 1통하고 원전 도착하니 10시 조금 못되고..
작은놈하고 뗏마타고 빨강등대 근처에서 삽질하며
대방님께 전화하여 어느 point 냐고 문의하니 바로 밑이라고..
물빨이 쎄서 좀 떨어진데서 우선 도다리 한수 (손바닥보다 쬐금 큰것)
조금 있으니 대방님, 돈키님 오시고..
조황은 도다리 7수, 노래미 6수,
(노래미 한놈은 35 정도 → 대방님이 멋있게 한컷 )
그런데 물빨이 너무 쎄서 20호 봉돌도 어림없고,
최소 30 이상은 되어야 하겠네요)
애구 피곤한데 저녁먹고 당직스러 가야 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제 큰 동서랑 고모부랑은 구복에 전마선 낚시 갔다가 도다리 꼬랑댕이도 못보고
열심히 삽질하다가 이제 철수 한다고 하더군요
오랜만에 한 접시 얻어먹을려고 저녁도 안먹고 동서집에서 기다리다 이제
그만 포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