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중의 왕초보의 조황.

오늘 원전에 4시 도착..

초보라서 방파제(공사하는 방파제 말고, 예전부터 있던 사람많은 방파제)에서 낚시시작..

예전에는 장대나 원투낚시만 아주가끔 하다가 이번에 낚시를 배워보려고 릴 찌낚시 구입...

처음에 3호구멍찌에 봉돌 B+B를 달아서 반유동으로 시작했으나 아무 소식이 없어서 매듭을 풀고 3B봉돌 두개 추가해서 찌는 던지는 용도로만으로 사용하고 기존의 원투낚시처럼 변화해서 사용하였으나 아무래도 처음이라 감도 안오고, 입질도 전혀 없던 중 비가오기 시작함..

철수를 해야겠다고 릴을 걷는 중, 입질도 없이(없었는지 아니면 몰랐는지) 놀래미 15-20정도 되는거 한마리 잡음..(크릴사용하다 입질없어서 청개비로 변경 후 잡음)

비와서 철수...

조황 끝..

그리고, 배타고 하시는 분들도 조황이 별로였던 것 같음...
방파제에  4-5명 정도 다른 분들도 있었으나 한시간에 5명이 4수정도 함(도다리2, 놀래미2)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