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을 목표로 청지렁이, 민물새우, 소량의 밑밥준비하여 2. 12. 15;00 거제 어구에서 배를 이용 한산도 문어포에서 01:00까지의 조황
20센티 감성돔 한마리, 30급 노래미 한마리, 18, 21센티 볼락 각 한마리
3.5칸 볼락대로는 볼락 확인 불가, 흘림으로 수심11-12에서 입질.
최하 5센티 정도에서 15센티 정도 감성돔 치어 20여마리 방생.
옆에서 낚시하는 조사 2사람중 한사람은 홍지렁이(혼무시) 사용하여 35급 붙박이로 보이는 감성돔 한마리 20급 2-3마리 확인.
02:00-0510까지 하포에서 취침후 철수시 까지 2시간 정도 흘림 조황
20, 25센티 감성돔 각 한마리
한산도권에도 전체적으로 낮은 수온때문에 조황이 좋지 않은 탓인지 문어포에서 저를 제외한 낚시인 2명, 하포에는 전무, 죽전 1명, 의암(학교앞) 1-2명 정도로 낚시인이 한산하였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포방파제에서 새벽 들물시간에 고기가 붙은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워낙가져간 밑밥이 없어 고기를 붙들어두지 못하였던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날씨만 도와 준다면 다음 물때쯤에는 감성돔, 볼락 등 조황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대동강 얼음도 녹는다는 우수를 지나 계절은 바야흐로 봄을 향해 달려가고,
우리 동낚인네 가슴에도 그동안 창고속에 넣어두어 먼지 가득쌓인 낚시장비들 꺼내어 따뜻해지는 날씨만큼이나 대박을 기대하며 바다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으로 가득한 듯 하오나,
육지와는 달리 바다속은 아직 봄이 오지 않은듯 합니다.
허나 바닷물속 세계에도 봄이 곧 오겠지요?
동낚인님들 낚시 장비장구 기름질치고 닦고 조여 준비하세용..................
요즘 사람들이 없다면 한번 들어가봐야겠군요..
사람없을때 좀 뭐하지만 카고던져놓으면 직방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