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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태풍처럼 바람 부는 바닷가에서 밤새 고생하다
용왕님이 주신 선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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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릿수는 없지만 루어대로 손맛은 진하게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볼락과 우럭 손맛이 기가 차더군요.
집에 와서 재어보니 아래 그림과 같은 사이즈이더군요.
요즘 통영 풍화리에 근처에 뻥치기 하는 멤버들과 주민과의 전쟁, 해경 단속선이 저녁에도 단속을 하더군요.
특히 낮에도 뻥치기를 하기에 주민들이 보초를 서 가며 뻥치기를 못하도록 지키고 있는 상황이더군요.
그 놈의 감성돔이 뭔지, 돈이 뭔지...... 참.
요즘 밤낚시에도 방한장비 신경 쓰십시오.
섬으로 들어가면 정말 춥습니다.
텐트를 쳐도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조황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
손맛 지대루 보셨겠습니다 추카드립니다
안그래두 뻥치기땜시 제 아는 동생도
요즘 피곤하다네예 싸움도 마니 하고
암튼 돈이 먼지 말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뻥치기... 사람들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당..ㅠㅠ
볼락이 사이즈가 튼실하네요...
텐트에서 주무시면 많이 추우실텐데..침낭이랑 유단포가 있음 훨씬 좋습니다..
유단포..이게 진짜 좋아요...ㅎㅎ
씨알이 삼삼합니다.
근데 큰넘은 손맛은 조은데 ...
입맛이 밸로입니더.
울집으로 들고 오이소.
잔잔허이 맛난 뽈로 바까 드릴께예 ^^
글고 요즘 같은날은 비박하시지 말고 ...
민박을 하시던 아니면 치고빠지기로 밤중에 철수하시는기 조을듯합니더.
에나 응달포수 ㅈ떨드끼 떨다보몬 ...
하느님이 니 왔나 쿰미더.
늘 건강, 글고 안출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