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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토요일 통영에 호렉을 잡으로 뽈고퍼님이랑 펜션을 운영 하고 게시는 알고 지내는 형님집에 놀러 같습니다. (뽈고퍼님 친구분 이십니더)
팬션앞 방파제에가서 바다를 보니 이건 완전이 호렉들이 피똥을 싸서 그런지 온 바다가 뻘것습니다.
오늘 호렉잡기는 다 틀렸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호렉 잡을 준비를 해봅니다.
바람이 무척 많이 불어 루어 채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루어로 호렉을 꼬셔봅니다.
시간을 보니 7시 30분부터 시작을 해서 완전히 간조때 까지 2시간 정도 하니 대략 9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완전히 간조라 입질은 없고 들물 시작을 다시 한번 도전을 하기로 하고 잠시 펜션에 들어가서 호렉 요리에 술한잔하고 다시 시작하자는 뽈고퍼님 말에 펜션으로 철수 했습니다.
펜션에 도착을 해서 요리를 시작을 해봅니다.(오늘의 주방장님은 펜션사장님) 오늘의 추천 요리 1) 호렉초밥 2) 호렉회 3) 호렉 깍두기
호렉요리를 보니 갑자기 집사람이 생각이나 오늘의 추천 호렉요리를 사진을 찍어 보냅니다.
집사람 사진을 보더니 바로 한마디 하내요 당신 안 죽고 싶어면 집에 와서 사진과 똑 같게 요리를 해서 안주면 당신은 앞으로 낚시 못 간다 알았제
알아서 해라 라는 말에 조금 당황 스러웠습니다.
오늘 추천요리에 술 엄청나게 묵었습니다.
술이 많이 올라 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집사람 말이 떠올라 호렉을 알마나 남아 있는가를 보니 호렉 들이 안보입니다.
술이 확 깹니다.
호렉 잡으로 방파제로 다시 나갑니다.
한 2시간 동안 호렉 80마리 정도 잡아서 펜션으로 돌어 왔습니다.
집에 도착을 해서 바로 요리를 시작을 해봅니다.
초밥은 처음이라 어제 형님께서 하는 방법을 생각을 해서 한번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양념은 식초, 소금)으로 해서
밥을 동글하게 말아 봅니다.
그위에 와사비를 살짝 올려 봅니다.
이렇게요 그위에다가 씨알이 조금 작은 놈들을 골라서 밥위에 살짝올려주면
호렉 초밥이 완성이 됩니다.
큰놈들을 골라서 호렉회에다가 작은 놈들은 초밥으로 준비를 해서 마나님과 아이들에게 주니 이번주에도 호렉 잡아와서 해달라고 날리 입니다.
동낚인 선후배님들 한번정도 호렉을 잡아서 가족들에게 맛있는 호렉 초밥을 한번 해주세요...
가족들이 정말 좋아라 할 것입니다.
초밥 잘 만드셨내요..
많이잡아도 요리를 제대로 해먹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겠죠..
낚시도 즐기고 가족께도 사랑받는 아빠 되세요..
호래기 슬슬 잡으로 가야되는데....
올해는 왜이리 가기가 싫은건지 몰긋네요 ㅎ
호래기 튀김을 조아라하는데... 그건 없네요.. 살살 녹는데...
하이고마. 마 미치겠네요. 이번주부터 나가 봐야 하나 우짜노.. 그런데 매 주말만 되면 날씨가 지롤이니 미치겠네요..
호렉잡는 방법을 갈켜주세요...ㅋ
그럼 맨날갑니다.ㅎㅎㅎ
요리는 진짜요리사 수준입니다.
아~ 먹고싶다 아직점심전인데 ㅠㅠ
또 올려주세요..
그 사이 배워서 써 먹네ㅎㅎ
주먹밥처럼 둥글게 하는 것보다 럭비공처럼 밥을 뭉치면 더 좋다우~
이번 주는 호래기 물회 OK?
행님 ....그날 집사람한테 염장샷 보내니
먹고 싶다고 짜증난다고 문자 왔는거 행님도 보셨잖아요
그래서 행님 한테 배운거 집사람 한테 해주니 너무 좋아 하네요
이번주 뽈고퍼님이랑 우리 부서 전체 지도섬에 가는거 아시조,,,
방 비워나 주세염.....^^
우리 애들이 호렉회랑 초밥 묵고 잡다고 날리입니다.
특히 미스경남 우정상이 더합니다.........ㅋㅋ
물회 준비 해가지고 갈께염...갑돌이는서비스로 가지고 갈께요 싱싱한놈들로
행님 토요일 어떻게 할껀지 금요일 아침까지 전화 주세염...
아~따...맛있긋네요..
배부르게 드시고..
또~집에까지 잡아오셔서..
남해서 함~뵐수있었는데..
인자..통영으로 미행 해야 하나요?ㅎㅎ
역시 많이 잡으시는분들은 ... 드시는 방법도 여러가지인듯...
전 호렉라면만 먹어도.. 만족하는데... 음... 부러워용~~~
조금 더배워서 호렉물회랑 초밥이랑 회를 만들어서
대접을 한번 해드리고 싶은데
기회가 될지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솜씨 한번 내보겠습니다.
우ㅡ와 마싯것다 ..ㅠㅠ
요리 강습 잘받았습니다